칼데콧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물의 순환을 담은 쉽고 재미난 과학 그림책!

얼음이의 대모험

원제 ICEBOY

글, 그림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 옮김 신수진

출간일 2022년 9월 16일 | ISBN 978-89-491-0548-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40x240 · 40쪽 | 연령 3세 이상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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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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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칼데콧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물의 순환을 담은 쉽고 재미난 과학 그림책!

교실마다 꼭 한 권씩 있어야 할 그림책- «혼북»

꼬마 얼음이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배우는 기초 과학 개념!- «북리스트»

냉동고 밖 세상으로 나온 꼬마 얼음이가 펼치는 신나는 모험을 담은 그림책 『얼음이의 대모험』이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마흔일곱 번째 책으로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칼데콧상, 에즈라 잭 키츠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얼음이라는 소재를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물의 순환이라는 과학적 주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나게 풀어 냈다. 또 씩씩하게 세상 밖으로 나간 꼬마 얼음이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이에 에즈라 스테인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말풍선 속 대화체들은 재미를 더한다.

 쉽고 재미나게 배우는 기초 과학 개념 ‘물의 순환’

냉동고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하루하루 별일 없이 살아가던 얼음이는 어느 날 문득 냉동고 밖 세상은 어떨지 궁금하다. 모두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절대 햇빛을 쬐면 안 된다고 했지만 얼음이는 용감하게 바깥세상으로 나온다. ‘얼음이’는 맨 처음 바다에 도착하고, 파도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물로 변하고 만다. 바닷물이 되어 바닷가로 다시 밀려온 ‘물이’는 바닷가에 놓인 타월 속으로 스며들고, 햇빛을 쬐던 중에 수증기가 되어 점점 위로 올라가더니 ‘구름이’가 된다. 그리고 물방울이 되어 하늘 높이 떠다니던 ‘구름이’는 거센 폭풍우를 맞닥뜨리는데···! 이제 얼음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얼음이의 대모험』은 꼬마 얼음이가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나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 물의 순환을 쉽고 재미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얼음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또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얼음이가 바닷물이 되어 고체에서 액체 상태로 변했다가, 다시 타월에 스며들어 햇빛을 쬐다 수증기인 기체 상태가 되고, 점점 위로 올라가다 구름이 되어 다시 액체 상태인 물방울이 되고, 얼어붙은 물방울이 다시 작은 우박이 되어 고체 상태인 얼음 조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물의 순환 과정을 보여 준다. 이처럼 큰 흐름에서 쉽고 재미나게 물의 성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또 만화같이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이야기 곳곳의 말풍선에 들어 있는 유쾌하고 코믹한 대사들은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용감하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  

『얼음이의 대모험』은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얼음이의 씩씩한 여행을 통해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얼음이네 가족과 친구들은 주스와 탄산음료 속으로 들어가거나, 냉찜질용 얼음이 되거나, 누군가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얼음이는 무언가 더 멋지고 특별한 일을 하고 싶다.

그렇게 얼음이는 용감하게 바깥세상으로 나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한다. 여러 위기도 마주하지만, 얼음이는 처음 해 보는 것들이 마냥 신나고 즐겁다 그리고 무엇이든 해 보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무사히 가족 곁으로 돌아온 얼음이는 앞날을 걱정하는 엄마 아빠에게 세상에는 다양하고 신나는 일이 너무 많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격려한다. 이처럼 『얼음이의 대모험』은 어른과 아이의 위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아이들의 용기와 순수한 마음을 잘 나타낸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 그림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했다. 어릴 적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던 경험을 잊지 못해 자신의 작품 안에 생생히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을 꿈꾼다. 2008년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 2011년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등이 있다. 지금은 뉴욕 퀸즈 큐 가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신수진 옮김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어린이 책을 편집, 번역하고, 시민들을 위한 그림책 창작 교육과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른 별 아이들』, 『제비호와 아마존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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