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Aladdin
원작 아라비안나이트 | 글 로라 코완 | 그림 로레나 알바레즈 | 옮김 이원경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발행일: 2023년 5월 30일
ISBN: 979-11-9243-029-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77x246 · 44쪽
가격: 11,000원
● 수천 년 전해 내려온 『아라비안나이트』의 대표작 ●
알라딘과 요정 지니가 펼치는 환상과 모험의 세계!
◆ 어린이가 ‘처음’ 읽는 세계 명작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문학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소개하는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초등 저학년의 책 읽기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세계 문학’이 새롭게 태어났어요. 국내 유수의 번역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하고 재구성한 완성도 높은 글에 상상력을 더해 줄 매력적인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고전에 흥미를 갖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얇고 가벼우며 안정감 있는 책의 만듦새도 특징적이에요. 읽기 독립을 준비하는 어린이부터 매일매일 탄탄한 독서 습관을 갖춰 나가는 어린이까지, 가정과 학교 등 어느 곳에서나 독서 시간을 책임져 줄 거예요. 익숙한 이야기는 제대로 읽고, 낯선 이야기는 새롭게 읽어 보세요. 시대와 공간, 세대를 초월하는 고전을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고 마음속 자양분을 얻고 교양을 쌓게 된답니다.
◆ 요술 램프의 요정 지니, 내 소원을 들어 줘!
아주 먼 옛날에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몹시 게으른 알라딘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알라딘은 마법사 아바나자르를 만나 마법의 동굴에 가요. 마법의 동굴에는 갖가지 보석과 황금, 요술 램프가 있었지요. 그런데 알라딘에게 요술 램프를 건네받지 못해 화가 난 아바나자르가 동굴의 문을 닫아 버려요. 동굴에 갇힌 알라딘이 요술 반지를 문지르는 순간 갑자기 펑 하고 요정 지니가 나타나 알라딘을 동굴에서 구해 주지요. 그리고 알라딘이 동굴에서 가지고 나온 요술 램프에도 비밀이 숨어 있었어요. 램프를 문지르면 요정 지니가 나와 알라딘이 말하는 모든 소원을 들어주었지요. 덕분에 알라딘은 부자가 되고 공주님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려요. 한편, 아바나자르는 요술 램프를 빼앗기 위해 알라딘에게 접근하는데…….
어린이들은 요술과 마법이 이끄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될 거예요.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하는 즐거움이 읽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더불어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램프를 상상하며 내 마음속 소원을 떠올려 보는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 풍성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상상력을 더해 주는 ‘어린이 세계 문학’
알라딘과 요술 램프 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재창작되며 널리 알려져 있어요. 많은 어린이가 램프를 문지르면 요정 지니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알라딘 이야기를 알고 있을 테지만, 제대로 읽은 초등 저학년 친구는 드물 거예요. 묵직한 완역본 고전을 읽어 내기 어려운 초등 저학년 친구들을 위해, 원작에 기초하여 초등 저학년의 책 읽기 수준에 맞는 분량과 번역으로 재구성했어요. 여기에 감각적인 색감을 입힌 매력적인 그림이 풍성하게 더해져 상상력의 폭을 넓혀 주고, 명작을 읽는 재미를 배가 되게 해 준답니다. 책장을 펼치면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고, 알라딘, 요정 지니, 사악한 마법사 아바나자르, 바드룰부드르 공주 등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얇고 가볍지만 견고하고 안정감 있는 책의 판형과 만듦새도 초등 어린이를 위해 고안되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세계 명작을 즐길 수 있고, 고전을 통해 탄탄한 독서 자양분과 교양을 쌓을 수 있게 이끌어 준답니다.
◆ 명작을 깊고 의미 있게 즐기도록 안내하는 <원작자와 작품에 대하여>
『아라비안나이트』는 오래전부터 인도와 페르시아, 아라비아 등지에서 전해 내려온 이야기를 엮은 옛이야기 모음집이에요. ‘천 하룻밤의 이야기’라는 뜻의 『천일 야화』로도 알려져 있지요. 이 이야기는 18세기 초, 앙투안 갈랑이라는 프랑스인이 필사본을 발견해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알렸답니다. 『알라딘과 요술 램프는』 천일 야화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예요.
부록 <원작자와 작품에 대하여>에는 작품이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떠한 과정으로 쓰여 전해지는지, 원작자와 작품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작품과 함께 읽으면 고전을 더 깊이 이해하고 풍성하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