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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개정판)


첨부파일


서지 정보

원제 TETSUGAKU NO EHON

글, 그림 우에무라 미츠오 | 옮김 고선윤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24년 10월 14일

ISBN: 978-89-491-8744-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3x205 · 124쪽

가격: 13,000원

시리즈: 즐거운 지식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


책소개

  

“철학을 공부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서야 철학이 이렇게도 쉽고 재미있는 걸 이 책을 읽고 알게 됐다.”
― 박이문(전 연세대 특별초빙교수)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

서양 대표 철학자를 가장 쉽게 알려 주는 눈높이 철학 강의!

 

초등 고학년, 청소년을 위해 서양 대표 철학자 5인의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알려 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의 개정판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은, 15여 년 동안 철학이 궁금한 어린이, 청소년, 철학에 입문하고픈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누구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기존의 양장본을 반양장으로 바꾸어 내놓았다. 또, 최신 맞춤법을 적용하여 더욱 읽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과 단순한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걸쳐 시원하게 펼쳐진다. 꼭 그림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림책 같은 구성으로 독자에게 서양 철학을 이해시키는 일은, 저자의 노련한 스토리텔링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철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 덕분에 생활 속 쉬운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할 수 있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저자가 그려 낸 철학자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철학을 한층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나’,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꼭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 이론이다. 이 책을 통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철학의 기본을 다져보기를 권한다.


목차

추천사

플라톤 할아버지의 이데아
데카르트 아저씨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칸트 선생님의 자유
마르크스 선배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 형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이 책의 철학자들을 소개합니다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편집자 리뷰

  

“철학을 공부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서야 철학이 이렇게도 쉽고 재미있는 걸 이 책을 읽고 알게 됐다.”
― 박이문(전 연세대 특별초빙교수)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

서양 대표 철학자를 가장 쉽게 알려 주는 눈높이 철학 강의!

 

초등 고학년, 청소년을 위해 서양 대표 철학자 5인의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알려 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의 개정판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은, 15여 년 동안 철학이 궁금한 어린이, 청소년, 철학에 입문하고픈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누구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기존의 양장본을 반양장으로 바꾸어 내놓았다. 또, 최신 맞춤법을 적용하여 더욱 읽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과 단순한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걸쳐 시원하게 펼쳐진다. 꼭 그림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림책 같은 구성으로 독자에게 서양 철학을 이해시키는 일은, 저자의 노련한 스토리텔링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철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 덕분에 생활 속 쉬운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할 수 있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저자가 그려 낸 철학자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철학을 한층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나’,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꼭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 이론이다. 이 책을 통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철학의 기본을 다져보기를 권한다.

 

서양 대표 철학자가 들려주는 일상생활 속 철학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는 약 2400년 역사를 가진 서양 철학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이론 중 하나를 세워 냈으며 후대 철학 및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플라톤은 형이상학의 근간을 다졌으며, 데카르트는 이성의 가능성을 찾음으로써 훗날 휴머니즘 논의를 가능하게 했다. 칸트는 그런 이성의 한계를 논하면서도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확신했다. 마르크스는 당시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사르트르는 인간 스스로가 삶의 목적을 찾아가면 된다고 독려했다. 각각의 철학 이론은,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등이 직접 등장하여 독자에게 말을 하듯이 설명된다. 플라톤은 삼각형은 아닌데 삼각형처럼 보이는 까닭을 설명하면서 ‘이데아’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 데카르트는 1 더하기 1이 어쩌면 3일 수도 있다면서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 결국 ‘생각하는 나’라는 사실만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것임을 주장한다. 칸트는 만원 버스에서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나서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설명하면서 인간의 ‘자유’란 어떤 것인지 설명한다. 마르크스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일을 하는 것이 힘들고 재미가 없는 이유가 곧 ‘노동의 소외’ 현상임을 가르쳐 준다. 사르트르는 사람이 왜 태어났는지를 연필의 경우와 비교하며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가 무슨 뜻인지 알려 준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철학책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철학을 글자로만 설명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자신의 그림 솜씨를 살려서 근엄할 것만 같은 철학자들을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변모시켰다. 철학자들은 막대기로 바닥에 삼각형을 그리고, 칠판에 판서를 하고, 버스에서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커다란 연필 밑에 깔리기도 한다. 이렇게 편안하고 유쾌한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철학 이론의 핵심을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의 큰 미덕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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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미츠오 글, 그림

1953년에 태어나 오카야마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한때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으며, 가와이쥬쿠에서 세계사를 강의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최근 100년의 세계사』, 『카리스마 선생님의 세계사 カリスマ先生の世界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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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 옮김

1965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3일 만에 읽는 철학』, 『3일 만에 읽는 세계사』, 『삶이 즐거워지는 15가지의 습관』, 「생각하는 초등수학」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