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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모차르트의 동물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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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이범규 | 그림 이영경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9년 11월 20일

ISBN: 978-89-491-0108-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77x211 · 44쪽

가격: 12,000원

시리즈: 수학 그림동화 8


책소개

이야기가 술술, 수학이 수리술술!
동물 음악대와 함께 배우는 쉽고 재미난 배수, 공배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수학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 수십 년간 수학 교사로 일했던 저자는 배수와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줄 맞춰 행진하고 싶어 하는 동물 음악대 이야기로 풀어내어 배수와 공배수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서는 동물 음악대가 몇 마리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과정을 배수와 공배수 개념을 이용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이영경의 삽화가 이야기에 재미를 주고,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편집자 리뷰

배수, 공배수의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이 그림책은 초등학교 5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배수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어느 날 여러 동물들에게 꼬마 모차르트가 보낸 초대장과 연주할 악기가 배달된다. 깽깽이가 둥둥 북을 치고 걸어가자, 고양이가 채앵 채앵 심벌즈를 치며 따라온다. 이어 토끼와 다람쥐, 원숭이, 돼지…… 가 악기를 연주하며 따라붙는다. 몇 마리가 모이느냐에 따라 한 줄로, 두 줄로, 세 줄로 걸어 보면서 보기 좋게 줄 맞추어 걸어간다. 드디어 꼬마 모차르트가 원하는 음악대가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행진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짝도 없이 뒤꽁무니에 선 아기 타조 때문이다. 어떻게 걸어야 짝 맞추어 보기 좋게 걸을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짝짝 짝짝짝, 딩동댕 딩동댕, 찰랑 찰랑, 재쟁재쟁, 스스슥 스스슥 등 재미난 악기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글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주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익살과 유머 가득한 삽화로 학습 효과가 두 배!

『아씨방 일곱 동무』의 작가 이영경의 편안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삽화가 이야기와 어우러져 수학적 사고와 추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떻게 줄을 서야 할지 모를 때의 당황한 표정과 즐겁게 악기를 연주할 때의 표정들이 대비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을 책 읽는 아이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행진하는 장면에서 다음에 나올 동물을 보여 준다거나 우체부 아저씨와 작은 새를 카메오처럼 장면 곳곳에 등장시키는 등 작가의 재치가 돋보인다. 특히 모차르트 가발과 헤드셋을 끼고 동물들이 모여드는 상황을 생중계하는 작은 새의 모습에 쿡쿡 웃음이 난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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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석관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수학 1, 2』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가했고, 대학입시용 수학 참고서를 여러 권 썼다. 옮긴 책으로『원』,『삼각형』,『사각형』등이 있다. 현재는 농장을 가꾸며,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 책을 쓰거나 옮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이범규"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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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그림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아씨방 일곱 동무』,『신기한 그림족자』,『오러와 오도』가 있고, 『넉 점 반』,『주먹이』,『꼬마 모차르트의 동물 음악대』,『에헤야데야 떡 타령』,『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등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다.『아씨방 일곱 동무』와『신기한 그림족자』,『넉 점 반』은 프랑스어와 일본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었고,『아씨방 일곱 동무』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놀이와 공부가 어우러지는 생활을 사랑하며 즐거운 마음을 나누는 그림책 만들기를 언제나 꿈꾸고 있다. 2010년에 첫 개인전을 열어 책 그림 외에 또 다른 조형 활동으로 독자와 만났으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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