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원제 The Wonderful Wizard of Oz

L. 프랭크 바움 | 그림 W.W. 덴슬로우 | 옮김 김영진

출간일 2012년 4월 27일 | ISBN 978-89-491-4102-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292쪽 | 연령 13세 이상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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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오즈의 마법사』 완역본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오즈의 마법사』가 원전을 잘 살린 번역과 충실한 해설을 갖춘 완역본으로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오즈의 나라에 오게 된 도로시가 다시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도로시가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같은 독특한 캐릭터의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 동행하며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L. 프랭크 바움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던 것만큼, 바움은 기존의 교훈적인 동화를 탈피해 재미있고 독창적인 모험의 세계를 거침없이 그려 냈다. 이런 점 때문에 『오즈의 마법사』는 출간되자마자 사람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한 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독자들을 매혹한다. 영화,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매체로도 개작돼 전 세계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 든 고전으로 자리 잡는다.
완역판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W.W. 덴슬로우의 독창적인 그림도 만날 수 있다. 「오즈」 시리즈 중 바움과 덴슬로우와의 조합은 가장 뛰어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렬하고 창의적인 덴슬로우의 그림은 눈으로 모험서를 음미한다는 게 과연 어떤 건지 그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편집자 리뷰

■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의 힘으로 고전이 되다
거센 회오리바람을 타고 집이 날아오른다. 도착한 곳은 아주 이상한 나라. 그곳에서 도로시는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이 함께 걷는 노란 벽돌길, 에메랄드빛 도시, 구두 뒤축을 탁탁 부딪치며 외우는 주문……. 『오즈의 마법사』가 창조해 낸 세계는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세계다. 작가가 창조해 낸 캐릭터 또한 창의성의 최대치를 보여 준다. 바움은 전통적인 동화에 나오는 코볼드나 난쟁이, 요정과 같은 전형적인 캐릭터들을 없애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이 책이 시간을 초월해 빛나는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동화를 답습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영웅적인 인물은 없지만, 사랑스럽고 정감 어린 새로운 캐릭터와 이들이 벌이는 새로운 모험담은 시간을 초월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 바움-덴슬로우의 완벽한 조합으로 만나는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이후 후속편들이 이어져 「오즈」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수많은 화가들이 바움의 글에 그림을 입혀 「오즈」 시리즈를 완성했지만, 덴슬로우가 그림을 그린 『오즈의 마법사』는 그중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뮤지컬 저작권 문제로 첫 번째 작업만 함께하고 갈라서긴 했지만, 바움 역시 “덴슬로우의 그림 덕분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덴슬로우가 형상화한 토토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 먼치킨과 몇몇 무대 배경들은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채택될 정도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화려하면서도 익살이 넘치는 덴슬로우의 그림은 읽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L. 프랭크 바움

1856년 미국 뉴욕 주 시터냉고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석유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번 덕에 픽스킬 육균 사관학교의 엄격한 교육으로 고생한 2년여 간을 제외하고는 부유한 환경에서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며 성장한다. 하지만 아버지 사업이 파산하고, 일찍 결혼해 네 명의 아이들이 생기면서 바움은 극작가, 잡지 편집자, 신문 기자, 배우, 외판원, 잡화상 운영, 심지어 닭 기르는 일 등 돈 되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기 시작하는데, 흥미롭게도 그의 첫 책은 양계장을 운영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쓴 『함부르크 닭 양육법 The Bool of the Hamburgs』이다. 바움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았고, 장모 마틸다 게이지의 권유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1899년 W. W. 덴슬로우와 함께 작업한 『파더 구즈, 그의 책 Father Goose, His book』이 출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듬해인 1900년, 평범한 시골 소녀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담은 『오즈의 마법사』를 출간하면서 동화 작가로 큰 명성을 얻는다. 발간 5개월 안에 9만 부가 팔렸고 여세를 몰아 1902년에는 뮤지컬로 만들어 대 성공을 시킨다. 이후 바움은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편 썼으나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오즈의 마법사』 후속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으며 「오즈」 시리즈를 계속 써 나간다. 「오즈」 시리즈 14번째 책인 『오즈의 착한 마녀 글린다  Glinda of Oz』를 끝냈을 무렵 바움은 병원에서 그의 마지막 생을 보내고 있었고, 끝내 출간을 보지 못하고 1918년 5월 눈을 감았다.

W.W. 덴슬로우 그림

18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뉴욕의 쿠퍼 인스티튜트와 국립 디자인 학교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뒤 신문 일러스트레이터, 캐리커처 만화가, 연극 및 광고 포스터 디자이너 무대의상 디자이너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바움과 함께 작업한 『파더 구즈: 그의 책』은 그의 첫 어린이 책이다. 이후 『오즈의 마법사』의 재미있고 대담한 그림으로 어린이책 화가로 큰 명성을 얻었지만, 1902년 뮤지컬 수익 배분 문제로 바움과는 결별하고 만다. 이후 수많은 화가들이 ‘오즈’를 그렸지만 가장 널리 기억되는 것은 역시 대담한 필치와 화려한 색깔이 인상적인 덴슬로우의 그림이다. 다소 독특한 성격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진 덴슬로우는 이후 버뮤다 해안에 작은 섬을 산 뒤 스스로를 ‘덴슬로우 왕 1세’라고 명명한다. 덴슬로우는 그후 그림뿐만 아니라 글까지 자신이 직접 쓴 『덴슬로우의 크리스마스 전날 밤 Denslow’s Night before Christmas』, 『덴슬로우의 그림책 (Denslow’s Picture Book)』 등을 펴냈으나 그림에 비해 글이 빈약하다는 평을 받는다. 알코올 중독자였던 덴슬로우는 결국 알코올 중독 때문에 전 재산을 잃고 1915년 3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죽음을 맞는다.

김영진 옮김

한국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본 대학에서 오랫동안 한국어 강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오즈의 마법사』,『하이디』,『꿀벌 마야의 모험』,『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마술사의 코끼리』, 『세상에서 가장 힘센 소녀 삐삐』,『내 인생 첫 캠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영진"의 다른 책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2년 6월 30일 | 최종 업데이트 2012년 6월 30일

ISBN 978-89-491-9657-2 | 가격 8,400원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오즈의 나라에 오게 된 도로시가 다시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도로시가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같은 독특한 캐릭터의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 동행하며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L. 프랭크 바움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던 것만큼, 바움은 기존의 교훈적인 동화를 탈피해 재미있고 독창적인 모험의 세계를 거침없이 그려 냈다. 한 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독자들을 매혹하며 영화,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매체로도 개작돼 전 세계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 든 고전으로 자리 잡는다.

W.W. 덴슬로우의 독창적인 그림도 만날 수 있다. 「오즈」 시리즈 중 바움과 덴슬로우와의 조합은 가장 뛰어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렬하고 창의적인 덴슬로우의 그림은 눈으로 모험서를 음미한다는 게 과연 어떤 건지 그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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