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1

찰스 디킨스 | 각색 로이크 도빌리에 | 그림 올리비에 들루아

출간일 2009년 12월 16일 | ISBN 978-89-491-9351-9

패키지 반양장 · 46배판 188x257mm · 56쪽 | 연령 9세 이상 | 절판

시리즈 만화 클래식 | 분야 만화, 문학

책소개

 

영국의 대작가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영국의 대작가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1권이 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만화 클래식」시리즈로 출간됐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최고의 소설가였던 찰스 디킨스의 대표적인 작품. 산업혁명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던 19세기 영국 뒷골목에서 태어난 고아 소년 올리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편집자 리뷰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년

 

올리버의 삶은 어둡고 눅눅하기 그지없었다. 고아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끔찍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으며, 단돈 5파운드에 장의사한테 팔려가기도 했다. 게다가 소매치기 소굴에서 도둑질을 강요당하며 목숨의 위협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올리버는 암울하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았다.

찰스 디킨스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사회를 비판하는 예리한 시각으로 탄생한 『올리버 트위스트』는 당시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냈는데, 이는 작가 자신이 열악한 노동 환경과 가난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빈곤한 노동 계층을 만들어 낸 산업화의 폐해와 불평등한 사회 계층화의 위험성을 끊임없이 비판한 영국 빅토리아 시대 최고의 소설가였다.

 

만화로 보는 세계 명작

 

세계 고전 명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의 양식이다. 하지만 완역이라는 이유로 낯설고 딱딱하게 번역된 글은 요즘 아이들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명작의 재미와 감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일쑤다. 「만화 클래식」 시리즈는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감동과 재미를 고스란히 살려 내고자 어린이에게 친숙한 만화라는 형식을 빌렸다. 명작이 주는 교훈과 가치를 세심하게 각색하여 만화의 칸과 칸 안에 정성스럽게 그린 「만화 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산업혁명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던 19세기 영국, 올리버 트위스트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다. 보육원에서 갖은 구박과 학대에 시달리던 올리버는 고달픈 운명에서 벗어나려, 홀로 런던으로 향한다. 그러나 비정한 도시에서 올리버를 반겨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올리버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이끌리듯 뒷골목 소매치기 소굴로 흘러들어 가는데……. 고아 소년 올리버의 모험과 역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작가 소개

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는 1812년 2월 7일 영국 햄프셔 주 포츠머스 교외에서 해군성 경리국 하급관리, 존 디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빚더미 때문에 아버지가 감옥살이까지 해야 했던 어려움으로 인해 가난의 비참함에 대해 일찌감치 눈을 뜨게 된다. 1824년부터 1827년까지 변변치 않으나마 약간의 학교 교육을 받은 디킨스는 열다섯 살 때 변호사 사무실의 사환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속기 기술을 배운다. 속기 기술을 바탕으로 1829년에는 신문사의 통신원이 되어 하원을 출입하게 된다. 1833년 은행가의 딸 마리아 비드넬과의 첫사랑은 실패로 끝나고 1836년 캐서린 호가르트와 결혼하여 슬하에 열 명의 자녀를 둔다. 하지만 1858년 결혼 생활에 파경을 맞고 만다.『크리스마스 캐럴』은 1843년 10월과 11월에 걸쳐 쓰인 작품으로 이때는 디킨스가 불어나는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이 아주 필요하던 시기였다. 그해 12월 17일에 출간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육천여 부가 팔리는 대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도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소설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867년 말부터 1868년 초까지 낭독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서 돌아온 찰스 디킨스는 그만 병을 얻는다.『올리버 트위스트 The Adventures of Oliver Twist』(1837~1839),『데이비드 코퍼필드 David Copperfield』(1849),『고된 시기 Hard Times』(1854),『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1861) 등의 걸작들을 남긴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풍미한 대작가 디킨스는 1870년 6월 추리소설 풍의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 The Mistery of Edwin Drood』(1870)을 미완성으로 놔둔 채 1870년 6월 9일 세상을 떠났다.

로이크 도빌리에 각색

올리비에 들루아 그림

1979년 프랑스 생 말로에서 태어났다. 에콜 엥튀트 랩 예술학교에서 광고 제작을 전공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청소년 잡지에 동화와 시나리오를 게재했다. 2006년부터 「젬 리르(J’AIME LIRE)」에 단편들을 게재했으며 만화 단행본으로는 『올리버 트위스트』가 첫 작품이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작업은 런던과 파리에서 귀스타브 도레의 판화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독자리뷰(2)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ㅠㅠㅠ
김혜연 2010.8.7
강마린 20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