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2
출간일 2012년 4월 27일 | ISBN 978-89-6548-127-0
패키지 반양장 · 46판 128x188mm · 200쪽 | 연령 8세 이상 | 가격 9,500원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2 | 분야 만화, 문학
수상/추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동양 최고의 고전『사기열전』을 만화로 만난다!
사마천이 들려주는 조금 평범한 영웅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새로운 고전 읽기의 해답이자, 지혜로운 삶의 지침이 되는 어린이 필독서이다.”
-김원중(건양대 교수, 국내 최초 『사기』 완역자)
중국 최초의 정사(正史)인 사마천의 『사기열전』이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역사책으로 손꼽히는 원전을 충실하게 살리면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에게 집중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꾸준히 참신한 만화를 선보여 온 김기정・유대수 작가는 원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구성, 흡인력 있는 그림체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사기』 130편을 완역한 중국 고전의 권위자 김원중 교수의 감수와 해설로 내용의 정확성과 읽는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은 앞으로 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중국 춘추 시대의 인물 범려를 중심으로 오자서, 부차, 구천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중국 역사의 흐름과 필수 사자성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야 할 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지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 역사와 문학이 버무려진 어린이 필독서
뭐? 이천 년 전에도 지금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한 사람이 있었다고?!
『사기열전』은 서울대에서 추천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큰 감동을 주는 책이지만, 어린이가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은 70편에 달하는 『사기열전』 중 ‘영웅’이라 불릴 만한 인물들에 주목하여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새롭게 조명했다. 오자서가 평왕의 무덤을 찾아 채찍질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손무가 궁녀들을 훈련시킨 비결은 무엇인지, 오제 시대부터 한 무제 때까지 이천여 년의 역사 속에서 활약했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은 시공간을 넘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전달해 준다. 역사와 문학이 버무려진 ‘고전’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한 시대를 아우른 인물의 지혜와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 줄거리
중국 춘추 시대, 오왕 합려가 월나라와의 싸움으로 목숨을 잃자 충신 오자서는 복수심에 휩싸인다. 합려의 아들 부차에게 끊임없이 복수심을 각인시키고 군사들을 훈련시키는 등 월나라를 향해 복수할 날만을 기다린다. 한편 승리에 도취되어 나랏일을 소홀히 하는 월왕 구천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 범려는 월나라를 지키기 위해 뛰어난 계책을 펼치는데……. 오나라와 월나라의 운명을 놓고 펼치는 두 영웅의 한판 대결! 엇갈린 운명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 차례
또다른 복수의 시작
살고 싶다면 백비를 공략하라
범려와 오자서의 승부
구천의 굴욕
향기로운 술, 서시
천하의 패왕을 꿈꾸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돌아가신 선왕을 어떻게 불렀을까?
오나라와 월나라의 관계
절세 미녀와 고사성어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