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 2

이문열, 신영우

출간일 2010년 11월 24일 | ISBN 978-89-9462-916-2

패키지 반양장 · 46배판 188x257mm · 192쪽 | 연령 9세 이상 | 가격 13,000원

도서구매
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 2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수량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책소개

『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는 대한민국 대표작가 이문열의 『수호지』를 원전으로 하여, 90년대 중반 『키드 갱』으로 국내 만화계에 코믹 붐을 일으켰던 신영우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그려 낸 책이다. ‘캐릭터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신영우 특유의 재치와 만화적 표현으로 되살아난 108 영웅호걸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고 재미있게 수호지라는 고전과 만나게 한다.

이 책은 원전의 내용과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특성을 잘 살리려는 노력이 돋보이고, 책 뒷부분에 사진과 삽화가 풍부한 정보페이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어렵고 딱딱한 고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수록돼 있어 어린이들은 이 책으로부터 용기와 지략, 신념 등 오늘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교훈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10권까지 나올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 호방함과 유쾌함이 넘치는 수호지!

신영우는 이문열이 창조한 웅장한 필체의 『수호지』를 호방함이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인물 하나, 배경 하나마다 정성을 쏟아 작품성을 높였다. 만화의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았다. 그 덕에 『수호지』는 지루하지 않다. 예를 들어 교두 왕진과 사진이 겨루는 장면에서는 코믹 만화가 신영우의 특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왕진이 사진의 엉덩이의 중요 부위까지 콕콕 찔러 대며 놀리는 모습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난다.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2권에서는 고구의 음모에 빠진 표자두 임충, 부패한 관리의 금은보화를 강탈한 소선풍 시진 등 불의에 맞선 호걸들이 관군에 쫓겨 천혜의 요새인 양산박으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는 만화 수호지!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는 어른들의 소설을 만화로 각색하여 어린이들이 고전문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흥미 위주의 읽을거리가 아닌 정치, 사회, 문화 등 인류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전문학의 첫 단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렸기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한 배제하고, 뜻풀이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역동적인 그림 속에 펼쳐지는 108 호걸들의 삶을 보며, 옳은 일에 앞장서는 정의로움과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배울 수 있다.

 

● 108 호걸을 흥미진진 따라가면 중국 역사 따라잡기 끝!

『수호지』에는 중국 역사와 문화가 잘 녹아 있다. 송나라를 중심으로 한 국제 관계, 당시 사회 체제 및 서민들의 생활상, 더 나아가 창과 봉을 중심으로 한 무기 문화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다양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 학습 페이지 ‘아는 만큼 재미있는 수호지’를 더했다. 또한 ‘수호지 호걸 열전’에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수록돼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 소개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람의 아들』, 『젊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인』, 『호모 엑세쿠탄스』, 평역소설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신영우

1971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1994년『주간 파워』에 『벌거벗은 남자』로 데뷔했다. 『남자 만들기』, 『레드 자켓』, 『키드 갱』,『더블 캐스팅』, 『서울협객전』 등을 연재했으며, 이중 갱스터 육아 코미디『키드 갱』과 쌍둥이 형제의 복수를 그린『더블 캐스팅』은 각각 TV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졌다. 평범한 상황을 만화적 코드로 풀어내는 발군의 재능과 연출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만화의 자존심이다.

독자리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