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2

헨델의 가발이 들썩거린 이유는?

원제 WHY HANDEL WAGGLED HIS WIG (And Lots More Stories about the Lives of Great Composers)

스티븐 이설리스 | 그림 수전 헬러드 | 옮김 고정아

출간일 2013년 10월 25일 | ISBN 978-89-491-8723-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3x205 · 440쪽 | 연령 11세 이상 |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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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들려주는
헨델, 하이든,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포레의
삶과 음악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청소년을 위해 쓴 클래식 음악 입문서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2: 헨델의 가발이 들썩거린 이유는?』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앞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베토벤이 스튜 그릇을 던져 버린 이유는?』의 뒤를 이어 역시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 하이든,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포레의 엉뚱하고도 극적인 인생과 그들이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 스티븐 이설리스는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상, 영국 CBE 훈장, 로베르트 슈만 상, 그라모폰 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첼리스트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성취를 다룬 전기나 음악 해설서들과 달리, 동료 음악가들의 곤란한 일을 잘 해결해 주어서 ‘파파’라는 별명을 얻었다거나, 친구들과 함께 건축 현장을 지나다가 새 집에게 무럭무럭 자라라는 노래를 불러 주었다든지,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가 음식 냄새 나는 식당에서 쓰인 곡이었다는 등의 인간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괴짜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생애를 살펴보고, 저자가 직접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유쾌한 음악사이자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 입문서이다. 또한 저자가 연주자의 입장에서 쓴 음악 용어 해설까지 실려 있어 더욱 풍성하다.

편집자 리뷰

“그 어떤 책도 최고 음악가들의 모습을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하게 담아내지 못했다.”―장일범(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 DJ, 음악평론가)

“만약에 이 유쾌한 책을 읽고도 음악 애호가가 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것이다.”―《데일리 메일》

흥미진진한 일화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이 책은 곱슬머리 가발을 쓴 스파이 헨델, 사랑스럽고 다정한 파파 하이든, 수줍음 많은 땅딸보 천재 슈베르트, 러시아의 예민한 영혼 차이콥스키, 비둘기를 사랑한 동심 드보르자크, 콧수염이 멋진 몽상가 포레를 소개한다.
헨델은 하프시코드 연주를 할 때 즉흥적으로 새로운 악절을 만들어 넣기 일쑤여서 노래하던 가수들을 당황하게 만들기 일쑤였는데, 연습을 방해하는 사람은 왕조이건 굴뚝 청소부건 가리지 않고 꾸짖었다. 음악가들을 잘 보살펴 ‘파파’라는 다정한 별명을 얻었던 하이든은 연주자들을 한 사람씩 퇴장시키거나 연주회장에서 곯아떨어진 관객들을 깨우는 등 놀라운 곡을 만드는 독창적인 작곡가였다. 슈베르트는 때로 자신이 작곡한 곡을 며칠 뒤에 다른 사람이 연주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만큼 음악이 슈베르트에게서 한없이 쏟아져 나온 셈이었다. 차이콥스키는 승진을 꿈꾸는 평범한 공무원이었지만, 음악에 푹 빠진 뒤로는 위대한 작곡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마침내 이루었다. 드보르자크는 비둘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비둘기에 대한 애정을 강요하기도 했지만,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아 생명력이 넘치는 음악을 만들어 냈다. 포레는 소리가 뒤틀려 들리는 청각 장애를 겪었지만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 활동에 조언을 하고 기력이 다할 때까지 작곡을 계속했다.
이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음악가들의 숨겨진 일화를 통해서 지루하고 어려운 음악으로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즐겁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또, 음악가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가 클래식 음악 초보에게 권하는 감상법
스티븐 이설리스는 수십 년간 첼로를 연주해 온 음악가로서의 견해를 살려서 헨델, 하이든,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포레의 음악을 어떻게 들으면 좋은지 추천한다. 왠지 다가가기 어렵고,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모르겠고, 한 곡이 너무 길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짝 않고 들으려니 힘들어서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았다면 이설리스의 감상법을 시도해 볼 만하다.
이설리스의 해설에 따르면 헨델의 음악은 첫 소절만 들어도 특별하고 중요한 느낌을 주며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제사장 사독」처럼 나직하게 시작해 우렁차게 터져 나오는 작품으로 시작하면 좋다.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꼭 들어 보아야 한다. 사실 헨델의 음악은 모두가 너무 좋다. 하이든은 역사에 손꼽히는 독창적인 작곡가이다. 하이든의 교향곡 60번, 67번, 97번을 비롯해 「고별」과 「놀람」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하이든이 현악 사중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만큼 현악 사중주는 「농담」을 비롯해 어느 곡을 골라도 좋다.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와 「사계」도 중요한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음악은 깊은 슬픔을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달래 준다. 가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기 걸작 「실 잣는 그레첸」과 「마왕」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와 「겨울 나그네」는 꼭 만나 봐야 한다. 슈베르트의 교향곡과 피아노 독주곡, 실내악은 보물 창고라 할 수 있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열정적이고 우아하며 따뜻하고 감정이 풍부하다. 차이콥스키의 모든 작품 가운데 교향곡 4번, 5번, 6번이 핵심이니 꼭 들어 봐야 한다. 발레 곡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은 보석 같은 작품이며, 아주 감동적인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도 있다. 드보르자크는 더없이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생명력이 매력적인 음악을 작곡해 냈다. 교향곡은 드보르자크 음악의 본보기로 아주 좋으니 교향곡 6번, 7번, 9번, 9번을 추천한다. 모든 것이 다 있는 작품인 「첼로 협주곡 B 단조」 외에도 명작이 계속 이어진다. 포레의 음악은 건강하고 세련되었으며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일단 「레퀴엠」으로 시작해 「장 라신 찬가」와 「마리아, 은총의 성모」 등의 아름다운 합창곡들과 명화 같은 실내악, 노래들을 들어 보면 된다.

목차

들어가는 말
곱슬머리 가발을 쓴 스파이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사랑스럽고 다정한 파파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수줍음 많은 땅딸보 천재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러시아의 예민한 영혼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비둘기를 사랑한 동심 안토닌 드보르자크
콧수염이 멋진 몽상가 가브리엘 포레
저자의 말
음악 용어 풀이
찾아보기

작가 소개

스티븐 이설리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제인 코원 선생님으로부터 음악을 배우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벌린 음악 대학에서 공부했다. 1998년 음악가로서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2000년에 츠비카우 시에서 수여하는 로베르트 슈만 상, 2007년에는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첼로를 연주하고,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첼로의 세계」를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2』, 엮은 책으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있다.

수전 헬러드 그림

1949년 영국 미들섹스에서 태어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북런던에서 스시라는 이름의 아비시니안 고양이, 렘브란트, 모란디, 잭슨이란 이름의 기니피그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린 책으로 「블루 바나나 Blue Banana」등이 있다.

고정아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책과 문학 작품을 주로 번역하며,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2』,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전망 좋은 방』, 『내 책상 위의 천사』, 『천국의 작은 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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