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소녀 테주

원제 DRAWING FROM THE CITY

글, 그림 테주 베한 | 옮김 이상희

출간일 2014년 6월 13일 | ISBN 978-89-491-1906-9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48x367 · 28쪽 | 연령 5세 이상 | 가격 30,000원

시리즈 지브라 6 | 분야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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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3 브린다시에르 상 수상작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인도의 민속화가 테주 베한이
여성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놀라운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옵저버》

참신한 이미지와 아이디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그림책 시리즈 「zebra」 의 여섯 번째 책 『꿈꾸는 소녀 테주』. 『꿈꾸는 소녀 테주』는 인도 계급 사회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소녀 테주가 화가로서 꿈을 이루어 가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책이다. 테주가 계급 사회의 하층민, 가부장제 사회의 여성으로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담담하게 현실을 마주하며, 남편 가네쉬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내면의 간절한 바람을 예술로 승화시켜 나아가는 모습을 경쾌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민속화가인 테주가 인도의 환경과 문화를 풍성하게 담아낸 그림은 이색적인 매력을 전해 주며,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이 느껴진다. 각 권마다 고유번호가 표시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이라서 소장 가치를 더한다. 독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낙천적인 의식과 자세로 마침내 화가로서의 꿈을 이루어 가는 테주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2013년 프랑스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책에 수여하는 ‘브린다시에르 상’을 수상했다. 그림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 「zebra」시리즈는 전 연령층이 향유하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 하층민 여성으로 태어나 화가로서 꿈을 이루기까지, 아름다운 여정

테주네 가족은 아주 작은 오두막집에 살았다. 먹고살기 위해 가족 모두가 숲에서 물을 긷고, 땔나무와 씨앗, 열매 등을 주워 모았다. 어떤 날엔 엄마 아빠는 부잣집 밭으로 일은 나갔다. 아빠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불러 주고 돈이나 곡식을 얻기도 했다. 먹을 게 넉넉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은 일거리를 구하러 기차를 타고 도시로 갔다. 테주는 기차를 향해 속삭이곤 했다. “나도 도시로 데려다 줘.” 어느 날, 진짜로 기차를 타는 일이 생겼다. 온가족이 일거리를 구하러 도시로 떠나게 된 것이다. 마침내 도착한 도시는 신기하고 놀라웠다. 테주네 가족은 도시 변두리의 누더기 천막 마을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세 해가 흘러 아가씨가 된 테주는 가네쉬바이를 만나 결혼한다. 테주는 가네쉬바이와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노래를 불러 돈을 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살림살이는 더욱 힘겨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화가 덕분에 그림을 그리게 되고, 테주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테주는 자신이 경험하고 바라고 꿈꿔 왔던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그린다.
인도의 계급 사회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소녀 테주가 자신의 삶을 조근조근한 어조로 섬세하게 전해 준다. 테주의 삶과 촘촘하게 얽혀 있는 남편 가네쉬와의 추억과 부부가 몸담았던 예술에 대한 찬사는 독자들의 마음속을 잠잠히 파고든다. 또한 테주가 살아온 자연과 환경,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는 인도의 관습인 카스트 제도와 문화를 엿볼 수게 해 준다. 계급 사회의 하층민, 가부장제 사회의 여성이라는 약자의 위치에서도 낙천적인 의식과 자세로 삶을 마주하는 테주의 모습은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해 준다. 마침내 어려운 환경을 딛고 화가로서 꿈을 이룬 테주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희망과 용기,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인도 문화를 풍성하게 담아낸 이색적인 그림

인도 현지에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그림이 한 장씩 공들여 찍어졌고, 열세 장의 그림이 수작업으로 제본되어 마침내 한 권의 그림책이 탄생했다. 각 권마다 고유번호가 표시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이기에 소장 가치를 더한다. 종이의 질감과 잉크로 전해지는 촉감, 종이와 잉크 냄새는 그림책을 예술 작품으로 마주하게 해 준다. 민속화가인 테주 베한은 먹색 한 가지 색만 사용하여 가늘고 굵은 선과 점, 문양으로 매우 풍성한 그림을 완성했다. 그림 가득 채워진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인물들, 여성과 남성의 의상, 가옥 형태, 풀과 나무 등은 인도의 환경과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테주가 화가로서 꿈을 이룬 뒤 자신의 상상을 자유롭게 풀어낸 그림들은 독자들을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테주 베한 글, 그림

인도 라자스탄에서 태어났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경건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다. 사람들에게 노래를 불러 주고 곡식이나 옷, 생활비를 받아 생활했다. 화가 하쿠 샤의 도움으로 화가가 되었다.

이상희 옮김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와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어른들을 위한 동화 『깡통』,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와 『그림책 쓰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네가 만약』,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미피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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