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큰형이야!

공문정 | 그림 박정섭

출간일 2014년 8월 10일 | ISBN 978-89-491-6181-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8x215 · 52쪽 | 연령 6세 이상 | 가격 7,500원

도서구매
내가 제일 큰형이야! (보기) 판매가 8,100 (정가 9,000원) 수량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책소개

“으하하하, 오늘부터 내가 제일 큰형이다!”

일곱 살 당찬이의 좌충우돌 어린이집 생활기

 

 

■ 형이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책

누구보다 형님이 되고 싶었던 당찬이가 어린이집 제일 큰형 반이 돼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긴 유아 생활동화 『내가 제일 큰형이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당찬이는 이제 막 어린이집에서 제일 큰형으로 등극한 뒤 기대감에 한껏 젖어 으스대는 귀여운 일곱 살 ‘형님’이다. 당찬이는 제일 큰형이 됐으니 앞으로 자기에게 존댓말을 하라고 동생들한테 으름장을 놓기도 하지만, 동생들한테 그네도 양보하고 종이접기도 도와주며 형답게 행동하려고 한다.

어린이집 교사이기도 한 작가는 어린이집 최고 고참이 된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포착해 유쾌한 동화로 탄생시켰다.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고, 요즘 아이들의 심리와 생활 등이 잘 반영돼 아이들이 내 이야기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재기와 유머가 넘치는 박정섭 화가의 그림은 큰형이 돼 좌충우돌하는 당찬이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잘 살려 냈다. 상상력을 덧입힌 그림체는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이야기 재미 속에 와락 빨려 들어가게 한다.

편집자 리뷰

■ 최고참 형님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

“형만 믿어! 이번엔 꼭 잘 접어줄게!”

당찬이는 어린이집 제일 큰형이 되자, 형들 차지였던 평행봉에도 올라갈 수 있고, 낮잠시간에 낮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마냥 설렌다. 늘 멋져 보이던 혁준이 형처럼 될 수 있고, 어른들이 ‘안 돼, 형님이 되면 할 수 있어.’라고 제한 두었던 것이 풀렸기 때문. 당찬이는 그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형님이 되자 어린이집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돈다. 그런데 막상 제일 큰형이 되니 뭐든 큰형답게 해야 한다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치약을 많이 짜 이를 닦다 동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거나 의기양양하게 종이접기를 도와주다 다 망쳐 버린다. 각각 에피소드마다 큰형으로서 당찬이가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내 재미와 웃음을 준다. 아기 취급 받기 싫은, 빨리 형이나 아빠처럼 크고 싶은 남자아이의 심리와 시각이 잘 살아 있어 남자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형님으로서의 하루를 잘 보낸 당찬이 앞에 혁준이 형이 나타나 “꼬맹이~”라고 부르는 마지막 장면은 작은 반전이다. 잠깐 움찔하던 당찬이는 이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이제 어린이집에서는 내가 제일 큰형이야!”라고 외친다. 진정한 형으로 거듭나고자 오늘도 노력하는 일곱 살 형님 꼬마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응원이다.

목차

1. 제일 큰형이 된 날

2. 형이 태워 줄게

3. 밥도 잘 먹어요

4. 양치질도 혼자서

5. 낮잠 안 자요

6. 형만 믿어

7. 형은 용기 내는 거야

8. 나는 멋진 형님

작가 소개

공문정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아동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내가 제일 큰형이야!』는 작가의 첫 책이다.

 

박정섭 그림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을 산만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며 늙어 가고 싶다. 그림책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를 지었고, 『담배 피우는 엄마』, 『콧구멍 왕자』, 『우리 반 욕킬러』, 『으랏차차 뚱보 클럽』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서울 문래동에서 그림책을 맛보는 그림책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독자리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