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크 영웅전 그리스 편 6

알렉산드로스, 마케도니아의 위대한 정복자

원작 플루타르크 | 그림 진선규, 박기찬 | 각색 김윤수 | 감수 강대진

출간일 2014년 9월 30일 | ISBN 978-89-946-2947-6

패키지 반양장 · 46판 128x188mm · 112쪽 | 연령 9세 이상 | 가격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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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넘치는

위대한 세계사 교과서『플루타르크 영웅전』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고대 그리스 · 로마 영웅의 성격과 삶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서술한 위인전으로, 총 48명의 일대기를 그렸다. 그중 44명은 서로 닮은 데가 있는 그리스와 로마 영웅을 쌍을 지어 비교하고, 나머지 4명은 각각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서양의 역사, 문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고전이다. 때문에 역사적 위인들의 찬사도 계속되어 왔다. 나폴레옹은 이 책을 평생 손에서 놓지 않았고, 베토벤은 성경처럼 항상 곁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또한 에라스무스는 ‘성경에 버금가는 신성한 책’이라고 하였으며, 셰익스피어, 니체, 괴테, 몽테뉴 등 많은 위인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시공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위인들의 위인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러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한 『플루타르크 영웅전』그리스 편 6권이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그리스 편 6권은 그리스는 물론 페르시아, 이집트, 북인도까지 점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의 활약을 담았다.

편집자 리뷰

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읽어야 할까?

기독교 문화와 함께 ‘서양 문화의 양대 축’이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 · 로마 문화는 철학, 과학, 정치, 문학, 건축,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양 문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윤리학, 논리학, 미학 같은 철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우주론 같은 과학 분야는 17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과학 혁명 전까지 거의 2,000년 동안이나 서양과 이슬람의 사상을 지배했다. 때문에 현재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많은 서구 국가들의 밑바탕에는 고대 그리스 · 로마 문화의 유산들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고대 그리스 · 로마 영웅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당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가치를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따라서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이해하는 것은 서구 문화의 근본을 이해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을 뿐 아니라 고대 유럽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름길이다. 어린이들은 『플루타르크 영웅전』 속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역사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서양 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 · 로마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제대로 된 유일한 만화 시리즈

전 15권으로 기획된 만화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그리스 · 로마의 역사적 맥을 짚을 수 있는 특출한 업적을 남긴 14명의 영웅을 선별해, 그들의 업적과 그리스 · 로마 역사의 변천을 다룬다. 또한 영웅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만화적 재미를 살리면서도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다루어 역사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어려운 내용이나 단어들은 각주를 이용해 친절히 설명했고, 사진과 삽화가 풍부한 정보페이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어려운 역사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 권위자인 강대진 박사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도 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한편, 논술을 위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다.

만화 『플루타르크 영웅전』의 그림 또한 기존 학습만화 특유의 소년 만화체와 차별되는 완성도를 보여 준다. 그리스 편을 그린 진선규 작가는 붓의 느낌을 살려 거칠고 투박하지만 웅장하면서도 멋진 그림을 그려 냈다. 그가 동굴 벽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독특한 그림체와 채색 기법은 만화 전문가들로부터 학습만화의 그림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로마 편을 그린 문성호 작가는 박진감 넘치는 그림체로 그리스 편과는 또 다른 완성도를 보여 주며 학습만화의 몰입도를 높여 준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인 만화『플루타르크 영웅전』의 목표는 바로 명품 학습만화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 6권 미리 보기

그리스 편 6권에서는 그리스 · 페르시아 ·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영웅 알렉산드로스의 활약을 다룬다. 아킬레우스 같은 영웅이 되고 싶었던 알렉산드로스는 마이도이족의 반란을 진압한 후 더 넓은 땅을 정복하고자 하는 꿈을 키운다. 예기치 않게 아버지 필리포스 왕이 세상을 떠나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알렉산드로스는 본격적으로 정복 전쟁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목차

1. 명마 부케팔로스를 얻다

2. 정복의 시작

3. 동방 원정을 떠나다

4. 알렉산드로스 제국

한눈에 보는 알렉산드로스의 일생

작가 소개

박기찬 그림

1999년 동의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09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웹툰 공모전과, 2013년 세계캐리커처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강대진 감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라톤의 『향연』연구로 석사 학위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고전은 서사시다』, 『잔혹한 책 읽기』, 『신화와 영화』, 『신화의 세계』(공저),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르고 호 이야기』, 『아폴로도로스 신화집』, 『오이디푸스 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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