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는 100까지 셀 수 있어!-수 세기 편

이범규 | 그림 윤정주

출간일 2014년 11월 21일 | ISBN 978-89-491-0406-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28x220 · 36쪽 | 연령 4세 이상 | 절판

시리즈 스토리 수학 6 | 분야 과학/수학

책소개

즐거운 책 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유아의 수학적 경험은 인지 발달의 원동력이 되고 학습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책 읽기를 통해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범규(집필 및 감수자)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기에 꼭 필요한 수학 개념을 쉽게 전하는 수학그림책 「스토리수학」 시리즈 6권 『키키는 100까지 셀 수 있어!』. 이전 출간된 1~5권에서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성’ 개념을 전한 데 이어, 『키키는 100까지 셀 수 있어!』는 용궁나라에 간 키키와 두기, 포코가 어지럼증을 앓는 용왕님에게 간을 빼앗길 뻔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여러 종류의 물고기 떼를 보며 흥미진진한 수세기 시합을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열 마리씩 묶어 100까지 수를 세는 ‘수 세기’ 방식과 열, 스물에서 여든, 아홉, 백까지 숫자 읽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삼십여 년 동안 수학 교사로 재직하며 교과서를 집필해 온 이범규 선생님이 기획에 참여하고 글을 쓰고 감수를 했다.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재밌는 이야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꼭 닮은 개구쟁이 캐릭터들이 이끄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를 읽으며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초등 교과 과정 ‘스토리텔링형 수학’을 대비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형성시켜 줄 것이다.
부록에서는 아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 놀이 방법을 소개해 주고, 이야기 속 다양한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과 함께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 및 중요성을 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다. 여기에 그림 작가 윤정주가 그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밝고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편집자 리뷰

■ 재밌는 이야기가 술술, 수학적 개념이 쏙쏙!

아이들은 귀엽고 장난기 많은 주인공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용궁나라에 간 키키와 두기, 포코를 따라 용궁 구경을 하고, 하마터면 용왕님께 간을 빼앗길 뻔한 아슬아슬한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물고기 떼의 숫자들을 자연스럽게 세어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10까지 셀 때는 5마리를 묶은 다음, 1에서 5의 수를 더하고, 10이상의 수를 셀 때는 10마리를 묶은 다음, 1부터 9의 수를 합하면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수를 셀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10에서 100까지 셀 때, 10마리씩 묶어 세는 방식과 열, 스물… 여든, 아흔, 백까지 숫자 읽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수학을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간다. 더불어 친구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의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이처럼 책 읽기를 통해 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 수학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채로운 부록으로 즐기는 신나는 ‘수학 놀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는 부록 <생활 속 수학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주변의 친숙한 사물들을 가지고 수학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수학 놀이를 준비하고 교구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경험을 하고 수학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별책 부록 <수학은 내 친구!>에는 이야기 속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가 들어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놀이를 통해 앞서 익힌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수학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마련된 <이범규 수학 선생님이 권하는 ‘수학의 생활화’>에서는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을,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과 중요성을 전해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보기만 해도 즐거운 개구쟁이 캐릭터들과 따뜻한 그림

금방이라도 그림책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몸짓은 참으로 귀엽고 익살스럽다. 개구쟁이 원숭이 키키, 듬직한 곰 두기, 귀염둥이 개구리 포코는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행동과 심리에 공감하며 더욱 친근하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거북이 대감, 용왕님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준다. 밝고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져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 줄거리
키키와 두기, 포코가 커다란 고래에게 잡아먹혀 바닷속 용궁나라로 갔다. 바닷속에는 여러 가지 물고기가 떼 지어 다녔다. 세 친구는 누가 물고기를 빨리 세나 시합했다. 그런데 키키는 일일이 세지도 않고 단번에 수를 맞혔다. 키키는 다섯 마리를 묶은 다음, 나머지 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수를 센 것이다. 어느새 용궁나라에 도착하니, 거북이 대감이 다짜고짜 용왕님의 어지럼증을 낫게 할 간을 내 놓으란다. 그 순간, 똑똑한 키키가 용왕님의 어지럼증을 낫게 할 방법을 생각해 냈다.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물고기들을 열 마리씩 줄 맞춰 다니게 하는 거예요!” 세 친구는 용궁의 동물들에게 열씩 줄 맞춰 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용궁의 동물들이 나란히 줄 맞춰 다니자 용왕님의 어지럼증도 사라졌다. 세 친구는 용왕님을 따라 용궁 구경을 하며 수 세기 시합을 펼친다. 부록에서는 생활 속 ‘수 세기’ 놀이를 소개하고, 스티커 판에 100마리 용궁 동물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제공한다.

작가 소개

이범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석관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수학 1, 2』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가했고, 대학입시용 수학 참고서를 여러 권 썼다. 옮긴 책으로『원』,『삼각형』,『사각형』등이 있다. 현재는 농장을 가꾸며,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 책을 쓰거나 옮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윤정주 그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제 2회 신한 새싹 만화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린 책으로는『누가 웃었니?』,『내 껍질 돌려줘!』,『으앙, 오줌 쌌다!』,『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신기한 시간표』,『께롱께롱 놀이노래』,『연이네 설맞이』,『천하무적 조선 소방관』,『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모음 편), 2(동물 편), 3(자음 편), 4(비유 편)』,『펭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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