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Goosebumps
출판사: 고릴라박스
발행일: 2015년 1월 2일
ISBN: 978-89-6548-172-0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05 · 178쪽
가격: 9,000원
시리즈: 구스범스 10
분야 읽기책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아이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 _ 권윤정(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자박자박 눈 밟는 소리, 골목마다 늘어선 기괴한 눈사람들…
“조심해! 눈사람이 살아 있다고!”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의 열 번째 책은 눈사람 전설에 관한 것이다.
눈덩이를 둥글둥글 뭉쳐 척척 쌓아 만드는 눈사람. 겨울철에만 잠깐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의 재미난 놀잇감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눈사람에게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다고 선언한다!
눈이 유난히 많이 내리는 산골 마을, 집집마다 기괴한 눈사람들이 서 있다. 번뜩이는 검은 눈에, 일그러진 입술로 비웃음을 머금고, 얼굴에 깊숙한 흉터까지 나 있는 기분 나쁜 모습. 게다가 동네 아이들은 눈사람 이야기만 나오면 겁을 먹고 벌벌 떤다.
대도시에서 이사 온 재클린은 이런 눈사람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도, 눈사람을 겁내는 아이들의 태도도 이해할 수가 없다.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특히 마을 아이 린다가 전해 준 이 마을의 전설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이 마을의 주술사가 눈사람 괴물을 만들었다니!
하지만 그 다음부터 재클린의 상식을 뒤흔드는 일들이 자꾸만 벌어진다. “산에 가지 마. 저 산에 가지 마!” 하고 속삭이는 낯선 목소리, 한밤중 동네에 울리는 구슬픈 울음소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자꾸만 재클린을 위협해 온다.
조용한 산골 마을이 한순간 비밀스러운 공포로 가득 차 버린다. 이 괴상한 일들을 아이들은 알고 있는 걸까?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눈 덮인 산, 길목마다 늘어선 칼자국 난 눈사람
공포에 사로잡힌 아이들의 눈빛
눈사람을 조심해! 눈사람을!
마법에 걸린 듯 새하얀 산 아래, 재클린은 이모를 따라 이사 온다.
그런데 오자마자 눈에 띈 건 집집마다 서 있는 기괴한 흉터의 눈사람들.
컴컴한 창문 아래서는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올라가지 마. 저 산에 가지 마!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아이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 _ 권윤정(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자박자박 눈 밟는 소리, 골목마다 늘어선 기괴한 눈사람들…
“조심해! 눈사람이 살아 있다고!”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의 열 번째 책은 눈사람 전설에 관한 것이다.
눈덩이를 둥글둥글 뭉쳐 척척 쌓아 만드는 눈사람. 겨울철에만 잠깐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의 재미난 놀잇감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눈사람에게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다고 선언한다!
눈이 유난히 많이 내리는 산골 마을, 집집마다 기괴한 눈사람들이 서 있다. 번뜩이는 검은 눈에, 일그러진 입술로 비웃음을 머금고, 얼굴에 깊숙한 흉터까지 나 있는 기분 나쁜 모습. 게다가 동네 아이들은 눈사람 이야기만 나오면 겁을 먹고 벌벌 떤다.
대도시에서 이사 온 재클린은 이런 눈사람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도, 눈사람을 겁내는 아이들의 태도도 이해할 수가 없다.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특히 마을 아이 린다가 전해 준 이 마을의 전설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이 마을의 주술사가 눈사람 괴물을 만들었다니!
하지만 그 다음부터 재클린의 상식을 뒤흔드는 일들이 자꾸만 벌어진다. “산에 가지 마. 저 산에 가지 마!” 하고 속삭이는 낯선 목소리, 한밤중 동네에 울리는 구슬픈 울음소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자꾸만 재클린을 위협해 온다.
조용한 산골 마을이 한순간 비밀스러운 공포로 가득 차 버린다. 이 괴상한 일들을 아이들은 알고 있는 걸까?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모든 것을 의심하라!
그래야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온 마을이 짠 것 같은 비밀스러운 분위기. 재클린은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다. 심지어 12년 동안 자신을 길러 준 이모조차 이곳에서는 수상하기만 하다.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 믿을 수 없게 된 재클린. 이 두려움을 깰 수 있는 방법은 하나!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는 것뿐이다. 재클린은 드디어 모두가 말리는 산꼭대기를 향해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재클린처럼 자신이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옛이야기는 다 미신이야.’, ‘저 친구는 이상해.’ 하고 생각했다면 정말 그 생각이 옳은지 살펴보자. 그러는 동안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른다. 거짓말 같던 이야기가 진실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던 친구가 남몰래 나를 돕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