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차례 할머니의 생일-순서 편

정은정 | 그림 윤정주 | 감수 이범규

출간일 2015년 7월 8일 | ISBN 978-89-491-0408-9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35x228 · 36쪽 | 연령 4세 이상 | 절판

시리즈 스토리 수학 8 | 분야 과학/수학

책소개

즐거운 책 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유아의 수학적 경험은 인지 발달의 원동력이 되고 학습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책 읽기를 통해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요.
-이범규(집필 및 감수자)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기에 꼭 필요한 수학 개념을 쉽게 전하는 수학그림책 「스토리수학」 시리즈 8권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전 출간된 1~7권에서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성’, ‘수 세기’, ‘공간’ 개념을 전한 데 이어, 8권『차례차례 할머니의 생일』에서는 차례차례 할머니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친구들이 차례대로 마을을 찾아 가며 만나는 여러 가지 미션들을 통해 ‘순서’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삼십여 년 동안 수학 교사로 재직하며 교과서를 집필해 온 이범규 선생님이 기획에 참여하고 글을 쓰고 감수를 했다.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재밌는 이야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꼭 닮은 개구쟁이 캐릭터들이 이끄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를 읽으며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초등 교과 과정 ‘스토리텔링형 수학’을 대비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형성시켜 줄 것이다.
부록에서는 아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 놀이 방법을 소개해 주고, 이야기 속 다양한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과 함께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 및 중요성을 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다. 여기에 그림 작가 윤정주가 그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밝고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편집자 리뷰

■ 재밌는 이야기가 술술, 수학적 개념이 쏙쏙!

아이들은 귀엽고 장난기 많은 주인공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모험과 사건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차례차례 할머니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높이 순서에 따라 고개를 오르내리고, 거북이 등딱지의 크기 순서에 따라 징검다리를 건너고, 김밥의 길이 순서에 따라 친구들과 김밥을 나눠 먹으며 ‘순서’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수학 공식에 끼워 맞춘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수학을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탄탄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간다. 더불어 친구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의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이처럼 책 읽기를 통해 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 수학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채로운 부록으로 즐기는 신나는 ‘수학 놀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는 부록 <생활 속 수학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주변의 친숙한 사물들을 가지고 수학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수학 놀이를 준비하고 교구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경험을 하고 수학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별책 부록 <수학은 내 친구!>에는 이야기 속 캐릭터와 사물들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가 들어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놀이를 통해 앞서 익힌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수학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마련된 <이범규 수학 선생님이 권하는 ‘수학의 생활화’>에서는 유아 수학 교육에 대한 지침을,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수학적 개념과 중요성을 전해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보기만 해도 즐거운 개구쟁이 캐릭터들과 따뜻한 그림

금방이라도 그림책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몸짓은 참으로 귀엽고 익살스럽다. 개구쟁이 원숭이 키키, 듬직한 곰 두기, 귀염둥이 개구리 포코는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행동과 심리에 공감하며 더욱 친근하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권마다 다채롭고 새로운 배경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모든 것이 차례차례 순서대로 되어 있는 차례차례 마을이나 알록달록 먹음직한 과자 나라, 그리고 신비하고 경이로운 우주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전해 준다. 배경이 밝고 따뜻한 색감들로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 줄거리
차례대로 마을에 사는 차례차례 할머니가 예순 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연다. 생일 초대장을 받은 이딱딱 로봇은 키키와 친구들과 함께 차례대로 마을로 향한다. 차례대로 마을로 가는 길에 친구들이 여러 가지 미션들을 만나며, 높이, 개수, 길이, 키 등의 순서대로 차례차례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순서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부록에서는 거북 징검다리를 만들고, 김밥을 길이 순서대로 나눠 먹는 활동을 제공한다.

작가 소개

정은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쓰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는 『오늘은 무슨 날?』, 『옷을 입자 짠짠』, 『숟가락 들고 냠냠』, 『생일 축하해, 훅』, 『자꾸 울고 싶어』, 『뚜껑 뚜껑 열어라』, 『오찍이』, 『따라따따 자동차』가 있어요, 기획한 시리즈 「키키네 수학 유치원」중 『이딱딱로봇의 네모 이』, 『위아래 자동차나라』, 『뭐든지 차례차례』에 글을 썼지요. 그리고 창작동화 『부끄럼쟁이 꼬마 뱀』과 『소원 들어주는 풍선껌』,『다짜고짜 할머니』 를 펴냈답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 승욱, 승주와 함께 날마다 조금씩 커 가는 중이에요. 신나고 재미있는 일에 늘 귀를 쫑긋 세우고 말이지요.

윤정주 그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제 2회 신한 새싹 만화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린 책으로는『누가 웃었니?』,『내 껍질 돌려줘!』,『으앙, 오줌 쌌다!』,『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신기한 시간표』,『께롱께롱 놀이노래』,『연이네 설맞이』,『천하무적 조선 소방관』,『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모음 편), 2(동물 편), 3(자음 편), 4(비유 편)』,『펭귄』등이 있다.

"윤정주"의 다른 책들

이범규 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석관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수학 1, 2』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가했고, 대학입시용 수학 참고서를 여러 권 썼다. 옮긴 책으로『원』,『삼각형』,『사각형』등이 있다. 현재는 농장을 가꾸며,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 책을 쓰거나 옮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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