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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4. 호러랜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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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전 세계 32개국, 4억 2000만 어린이의 선택

원제 GOOSEBUMPS : ONE DAY AT HORRORLAND by R. L. Stine

R.L. 스타인 | 그림 경하 | 옮김 이원경

출판사: 고릴라박스

발행일: 2015년 7월 30일

ISBN: 978-89-6548-178-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05 · 188쪽

가격: 9,000원

시리즈: 구스범스 14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 미국 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놀이공원이 찾아온다!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선택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구스범스’ 시리즈 열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구스범스 14권은 ‘호러랜드’라는 무시무시한 놀이공원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놀이공원 하면 스릴 만점 놀이 기구에 눈이 휘휘 돌아갈 만큼 화려한 꾸밈으로 가득 찬 환상의 공간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호러랜드는 이런 놀이공원의 이미지를 산산이 부서뜨린다.

인적이 없는 빽빽한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한 호러랜드. 귀를 괴롭히는 오싹한 오르간 소리, 괴상하고 음침한 건물들, 섬뜩한 경고문이 적힌 곳곳의 팻말, ‘안전 밧줄 없는 번지 점프’ ‘단두대 박물관’ 등 끔찍한 이름의 놀이 기구들까지,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엔 뭔가 수상쩍다. 손님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도 없거니와, 가끔 마주치는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죄다 울고 있다. 직원이라는 호러들은 툭 튀어나온 노란 눈에 뿔을 단 초록 괴물 분장을 하고, 사람 머리통을 요요처럼 흔들며 지나가질 않나, 시커먼 아이스크림을 팔질 않나, 음습한 분위기를 폴폴 풍긴다.

호러랜드에 꼼짝없이 발이 묶인 리지 가족은 이런 괴상한 곳에서 과연 어떤 사건을 맞닥뜨리게 될까? 상상을 초월하는 섬뜩한 공포로 가득 찬 호러랜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편집자 리뷰

“출구 없음. 어느 누구도 살아서 호러랜드를 나가지 못한다!”

흥분과 공포, 진실과 거짓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길을 잃고 우연히 ‘호러랜드’에 도착한 리지 가족. 차에서 내리자마자 자동차가 갑자기

폭발해 산산조각 난다. 더욱 어이없는 건 자신을 ‘호러’라고 소개한 직원이 차 문제는 걱정 말고 호러랜드를 마음껏 즐기라고 했다는 것이다. 부모님은 호러의 말을 의심쩍어 하며 문제를 해결하러 떠나고 아이 셋만 덩그러니 남겨진다.

리지와 루크, 클레이는 찜찜한 기분이지만 이 요상한 놀이공원을 즐겨 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스릴을 만끽할 생각에 짜릿했지만, 곧 기대는 깡그리 무너진다. ‘죽음의 슬라이드’는 불길을 뚫고 한없이 어둠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거울의 방’은 사방 벽으로 밀며 아이들을 찌부러뜨리려 한다. ‘박쥐의 집’에서는 꼼짝없이 갇혀 박쥐들에게 온몸을 물어 뜯긴다. 그리고 어서 달아나라는 초록 괴물 호러의 섬뜩한 경고!

‘그냥 재미로 겁주는 거야.’ 되뇌며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던 리지는 이제 극도의 공포감에 몸서리친다. 이 끔찍한 곳에서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호러랜드는 도무지 놔 주지 않는다.

도대체 호러랜드의 정체는 무엇일까?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일까? 아니면 진짜 사람을 해치려는 걸까? 또 이곳에 리지 가족을 꼼짝 못하게 한 자는 누구일까? 수상쩍어 보였던 호러일까? 아니면 또 다른 괴물일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풍기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기까지, 호러랜드를 기꺼이 즐겨 보자!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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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 스타인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꼽힌다.
http://www.rlstine.com

" R.L. 스타인"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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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 그림

한양대학교에서 실내환경디자인을 전공했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그린 책으로는 『힘내라! 힘찬 왕자』, 『할머니는 왕 스피커』, 『이빨 뺀 날』, 『일기 몬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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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옮김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구스범스」시리즈, 『말 안 하기 게임』, 『정원을 만들자!』, 『안녕, 우주』,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등이 있다.

"이원경"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