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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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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날씨를 바꾸는 물, 공기, 태양

이챠니 | 그림 우지현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5년 8월 31일

ISBN: 978-89-491-8921-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65x230 · 116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과학은 쉽다! 1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책소개

봄엔 가뭄, 여름엔 태풍, 겨울엔 폭설.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아.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야. 몇 해 전 유럽에서는 40도를 넘는 무더위에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어. 미국에서도 갑자기 쏟아진 눈에 집이 무너지고
거리가 마비되었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이상 기후는 왜 일어나는 걸까?
날씨 변화를 일으키는 진짜 힘, 날씨의 원리를 알아봐!


목차

1.날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날씨와 우리 생활
∙날씨 때문에 못살겠어!
∙날씨가 우리를 조종한다고?
∙날씨의 정체를 밝혀라!
∙날씨가 모여서 기후가 된대!
∙날씨가 궁금하면 찾아봐!
∙일기도는 어떻게 읽을까?
∙구름, 비, 안개는 누가 만들까?
∙바람은 누가 일으킬까?
∙물, 공기, 다 내가 움직여!
∙달에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까?

2.물이 만드는 날씨 변화-물의 순환과 날씨
∙땅, 바다, 대기를 돌고 도는 물
∙물은 어떻게 수증기가 될까?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비와 눈은 어떻게 내릴까?
∙구름, 안개, 이슬은 어떻게 다를까?
∙왜 물가에서는 안개가 자주 생길까?
∙공기 중 수증기 양과 우리 생활
∙사람이 비를 내리게 한다고?

3.공기가 만드는 날씨 변화-공기의 움직임과 바람
∙공기는 힘이 아주 세!
∙바람은 어디서 어디로 불까?
∙공기를 움직이는 태양
∙바닷가에서 낮과 밤에 부는 바람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무더위, 삼한 사온을 부르는 바람
∙왜 매년 여름이면 장마가 들까?

4.태양이 만드는 날씨 변화-날씨 변화의 원동력, 태양
∙하루 중 가장 추운 때는 언제일까?
∙태양의 높이에 따라 낮의 기온이 변해!
∙낮과 밤은 왜 생기는 걸까?
∙계절마다 태양이 뜨는 위치와 시간이 달라!
∙계절은 왜 생기는 걸까?
∙적도와 북극의 기후는 왜 다를까?

5.사람이 만든 기후 변화-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
∙지구 온난화는 왜 일어났을까?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이상 기후
∙대기 오염이 날씨에 미치는 영향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
∙이상 기후의 또 다른 원인, 엘니뇨


편집자 리뷰

어려운 과학, 골치 아픈 과학은 이제 그만!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춘 말랑말랑 재밌는 과학 이야기

(주)비룡소에서 새로운 어린이 과학 교양서 시리즈 「과학은 쉽다!」 1권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초등학교 과학 교과 과정을 주제별로 재구성한 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 과학 현상들에 대해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을 던져 흥미를 불러일으킨 다음, 교과서의 관련 지식들을 바탕으로 기발하고도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날씨 현상과 이상 기후에 대해 다룬 1권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를 시작으로, 이 시리즈는 2016년 1월까지 매달 한 권씩 총 다섯 권이 출간된다. 후속 권에서는 ‘생물의 분류와 종 다양성’, ‘인체의 구조와 기능’, ‘보이지 않는 힘, 빛과 전기와 중력’, ‘살아 있는 지구’ 등 초등학생들이 과학 교과서에서 특히 어려워하는 주제, 더 알고 싶어 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일상생활의 과학 현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묻고 답하다!
「과학은 쉽다!」 시리즈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시리즈 「사회는 쉽다!」의 짝꿍 시리즈이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을 민주주의, 사회 복지, 지방 자치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과 관련 지어 설명한 것처럼 「과학은 쉽다!」 시리즈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과학 현상들을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주요 내용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날씨가 우리를 조종한다고?”, “달에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까?”, “왜 매년 여름 우리나라에는 장마가 들까?”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자연 현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과학적인 원인과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과학 지식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과학책의 특성상 꼭 다루어야 하는 까다로운 개념과 원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는 재밌는 장치들을 통해 해결했다. 권두나 각 장 도입부에 주제와 관련된 만화를 두어 아이들이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 원리, 법칙 외에도 그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인물, 사실, 정보들을 폭넓게 다루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각 장 끝에 있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는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실제 초등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아 작가가 답한 ‘조금 엉뚱하지만 꽤 중요한 질문’도 실어 아이들이 과학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태양이 지금보다 지구에서 조금 더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공룡이 멸종한 것처럼 언젠가는 사람도 멸종할 수 있나요?”, “영화 <엑스맨>에서처럼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면 날씨를 조종하고, 사람의 마을을 읽을 수 있나요?” 등 아이들 특유의 기상천외한 질문과 작가들의 기발한 답을 통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과학은 쉽다! 1.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주요 내용
올 들어 우리나라는 봄에는 가뭄으로, 여름에는 마른장마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런 이상 기후는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봄 인도에서는 아스팔트 도로가 녹아내릴 정도의 불볕더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어 2,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비슷한 시기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다.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은, 날씨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날씨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 변화 문제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 책은 이런 이상 기후와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비롯해, 그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알려 준다. 날씨란 무엇인지, 일기도의 숫자와 기호는 어떻게 읽는지, 물의 순환 과정에서 날씨가 어떻게 변하는지, 공기는 언제, 어떻게 움직이는지, 날씨 변화의 원동력으로서 태양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어떻게 낮과 밤의 차이를 만들고 계절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등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속 날씨 관련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교과서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들도 상세히 짚어 준다.
사람에 의한 기후 변화, 즉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서는 특히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구 온난화의 진행 과정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러 변화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났는지, 그로 인해 지구의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변했는지, 인간을 비롯한 여러 생물들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두루 보여 준다. 바닷물에 잠긴 투발루, 중국의 사막화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우리나라의 황사 문제,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한 동식물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여 주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소개한다.

※교과 연계 정보
3-2 과학 3.액체와 기체
4-2 과학 2.물의 상태 변화/4.지구와 달
5-1 과학 1.온도와 열
5-2 과학 1.날씨와 우리 생활
6-1 과학 1.지구와 달의 운동
6-2 과학 3.계절의 변화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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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챠니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과학 교육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에서 과학이 제일 재미있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도 ‘과학의 재미’를 잘 전할 수 있을지 늘 고민 중이다.

"이챠니"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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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그림

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숲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울보 바위』, 『느릿느릿 도서관』, 『걸었어』(공저), 『내가 태어난 숲』(공저)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문학 길』, 『마고할미네 가마솥』, 『위기일발 지구를 구한 감동의 환경 운동가들』, 『송곳니의 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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