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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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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사람들이 생물을 분류하는 이유

김정훈 | 그림 김민준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15년 9월 23일

ISBN: 978-89-491-8922-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65x230 · 104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과학은 쉽다! 2

분야 과학/수학


책소개

햄스터와 생쥐는 전혀 다른 동물이야. 하지만 언뜻 봐서는 구분하기가
힘들 만큼 비슷하게 생겼어. 세인트버나드와 치와와는 정반대야.
같은 개인데도 크기며 생김새가 전혀 달라. 같은 동물, 다른 동물은
어떻게 구분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생물을 관찰하고 분류하는 걸까?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이해하는 첫걸음, 생물 분류의 세계로 떠나 봐!


목차

1.같은 동물, 다른 동물, 어떻게 구분해?-생물 종 이해하기
∙햄스터가 아니라 쥐라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다른 동물들
∙다르게 생겼는데 같은 동물들
∙같은 동물인데 왜 생김새가 다를까?
∙생물을 나누는 기본 단위, 종
∙사람이 아는 종, 모르고 있는 종
∙왜 종을 구분하는 걸까?
∙품종과 아종, 뭐가 다를까?

2.네 방식대로 동물을 분류해 봐!-생물 분류의 기준
∙어떤 기준에 따라 책을 정리할까?
∙동물을 분류할 기준을 적어 봐!
∙사는 곳에 따른 동물의 분류
∙먹이에 따른 동물의 분류
∙크기에 따른 동물의 분류
∙분류 기준에 따라 동물을 찾아봐!
∙분류 기준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생물을 분류했을까?

3.종속과목강문계, 생물을 분류해 봐!-린네와 생물 분류법
∙분류학의 아버지, 칼 폰 린네
∙모두가 부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해
∙종속과목강문계란 무엇일까?
∙호랑이의 종속과목강문계!
∙사람은 거꾸로! 계문강목과속종!
∙생물 분류법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4.끝이 없는 생물 분류-변화하는 분류학
∙소고는 악기일까? 문구일까?
∙분류하기 참 애매한 오리너구리
∙무지개 색을 하나하나 분류할 수 있을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 돼지라고?
∙미생물도 분류할 수 있게 되었어!
∙유전자와 DNA란 무엇일까?

5.생물을 분류하는 진짜 이유-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멸종 위기 동물의 수를 늘려라!
∙백두산호랑이를 되살린다고?
∙이미 멸종한 공룡을 되살릴 수 있을까?
∙생물 다양성이란 무엇일까?
∙우리 자신을 위해 생물 다양성을 지켜야 해!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 동물들


편집자 리뷰

어려운 과학, 골치 아픈 과학은 이제 그만!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춘 말랑말랑 재밌는 과학 이야기

(주)비룡소의 새로운 어린이 과학 교양서 시리즈 「과학은 쉽다!」 2권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가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출발점 삼아 초등 과학 교과 과정을 주제별로 재구성해 보여 주는 초등학교 중학년 대상의 과학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하는 여러 과학 현상에 대해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을 던져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 교과서에서 관련 지식들을 모아 명쾌한 답을 내놓음으로써 초등 과학의 체계를 잡아 준다. 지난달 출간된 1권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를 시작으로 2016년 1월까지 매달 한 권씩 총 다섯 권을 선보일 예정이며, 후속 권에서는 ‘인체’, ‘빛, 전기, 중력’, ‘지각 운동’ 등의 주제를 다룬다.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이해하는 첫걸음, 생물 분류

「과학은 쉽다!」 2권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는 생물 분류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생물 분류의 기본 단위인 종(種)에 대한 정의부터 동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관찰해 분류하는 방법, ‘분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린네의 생물 분류법의 발달 과정까지, 생물 분류와 관련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꼼꼼하게 다루었다. 특히 아이들이 골치 아파 하는 생물 분류의 일곱 단계 ‘종-속-과-목-강-문-계’는 호랑이와 사람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아이들에게 생물 분류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생물 분류는 우리 주변의 생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지구는 사람만 사는 별이 아니다. 따라서 지구에 얼마나 많은 생물이 있는지, 그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한편으로 생물을 분류하고 더 잘 알고자 애쓰는 것은 사람이 지구에서 계속해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170만 종이 넘는다. 이 중 한 동물이나 식물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생태계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을 포함해 지구의 모든 생물들은 알게 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이와 같은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특히 마지막 5장에서는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의 사례를 통해 생물 분류의 진짜 목적이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있음을 분명히 한다. 또한 생물 분류에 대한 이해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 중 하나로서 사람이 지켜야 할 책임과도 관련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다른 생물 종들을 없애고 생물의 삶의 터전을 빼앗는 일을 계속한다면, 지구의 생태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것이고, 그 결과는 부메랑처럼 사람에게 되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정확한 개념 정의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물 분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지구의 여러 생물 종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출발점임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교과 연계 정보
3-1 과학 3.동물의 한살이
3-2 과학 1.동물의 생활
6-1 과학 2.생물과 환경
6-2 과학 1.생물과 우리 생활

●「과학은 쉽다!」 시리즈 소개

일상생활의 과학 현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묻고 답하다!
「과학은 쉽다!」 시리즈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과학 현상들을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주요 내용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날씨가 우리를 조종한다고?”, “달에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까?”, “왜 매년 여름 우리나라에는 장마가 들까?”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자연 현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과학적인 원인과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과학 지식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다양한 만화와 퀴즈, 읽을거리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다!
「과학은 쉽다!」 시리즈는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는 재밌는 만화와 퀴즈, 읽을거리들을 통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개념과 원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권두 및 각 장 도입부에 주제와 관련된 만화를 두어 아이들이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 원리, 법칙 외에도 그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인물, 사실, 정보들을 폭넓게 다루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각 장 끝에 있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는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실제 초등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아 작가가 답한 ‘조금 엉뚱하지만 꽤 중요한 질문’도 실어 아이들이 과학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태양이 지금보다 지구에서 조금 더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공룡이 멸종한 것처럼 언젠가는 사람도 멸종할 수 있나요?”, “영화 <엑스맨>에서처럼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면 날씨를 조종하고, 사람의 마을을 읽을 수 있나요?” 등 아이들 특유의 기상천외한 질문과 작가들의 기발한 답을 통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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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카이스트(KAIST)에서 생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 기자로 활동했고, 그 뒤 다양한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과학은 쉽다 2 생물의 분류』, 『과학은 쉽다 3 우리 몸의 기관』,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 『과학을 알아야 코딩이 쉽다!』 등이 있다.

"김정훈"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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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그림

나무가 많은 집에서 고양이,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며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맞아 언니 상담소』, 『방학 탐구 생활』, 『쫄쫄이 내 강아지』, 『어쩌면 나도 명탐정』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비 내리는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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