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3

전설의 검

천효정 | 그림 강경수

출간일 2015년 10월 26일 | ISBN 978-89-491-9783-8

패키지 양장 · 180쪽 | 연령 10세 이상 | 가격 10,000원

시리즈 스토리킹 |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스토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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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세 번째 이야기!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눈으로 선택받은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세 번째 이야기 「전설의 검」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가족을 잃은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에 권법의 고수인 오방도사의 제자로 들어가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로 출간 이후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이번 작품은 지난 권에서 건방이와 도꼬 중 후계자를 결정하겠다는 오방도사의 폭탄선언 이후, 건방이와 도꼬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열흘 동안 무술 수련 여행을 떠나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수련지에서 만난 난타와 타타, 저공 같은 새로운 인물들은 이야기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 오며, 무술대예언에 나오는 ‘전설의 검’의 실체에 한층 더 다가간다.
작가는 술술 읽히는 유려한 문장과 빠르게 전진하는 서사 속에 주인공들이 무술 수련을 하며 스스로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 냈다. 무술 수련의 깨달음이 단지 권법, 검법의 또 다른 단계를 뛰어 넘는 게 아니라 내면의 성장과 그 궤를 함께한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깐깐했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패러다임의 성공 신화다.-한겨레신문
▶기발한 유머와 재미에 목마른 어린이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 주는 작품-YTN
▶동심은 국내 첫 무협 동화에 푹 빠졌다.-국민일보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한 실력이 아니라 그 센 실력을 지탱해 줄 수 있는 ‘건강한 정신’에 있어야 한다는 걸 건방이를 통해 알게 된다.-yes24 서평 중에서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의 어린이들이 자신을 믿고 그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알라딘 서평 중에서

편집자 리뷰

● 막힌 벽 앞에서 수련을 통해 얻는 깨달음과 성장
건방이와 도꼬는 무술 수련 여행을 떠난다. 마침 무술 수련의 정체기인 ‘막힌 벽의 시기’에 놓인 건방이와 도꼬는 오방도사의 후계자 결정을 앞두고 누가 먼저 수검술과 각석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느냐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후계자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에 건방이와 도꼬는 수련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계룡산에 각자의 베이스캠프를 만든다. 건방이는 첫날부터 오방도사 몰래 가져온 김치 통을 도난당하고, 뒤늦게 합류한 초아의 가방도 누군가가 가져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맨밥에 소금을 찍어 먹어야 하는 처지가 되자 반찬 사냥에 나선 건방이와 초아는 우연히 발견한 밭에서 반찬거리를 구하다 밭 주인인 우리나라 최고의 도검 장인인 대장장이 타타와 마주한다. 타타는 김치 통과 초아 가방을 훔쳐 간 것은 ‘저공’이라는 원숭이라며 저공을 잡아 오면 초아에게 새 연검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여기에 전설의 검을 찾아 헤매는 검사 ‘난타’까지 합류해 이야기는 한층 다이내믹해지며, 전설의 검을 두고 맞선 난타와 타타의 목숨을 건 대결의 과정에서 건방이와 초아, 도꼬는 그때그때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을 얻으며 내면의 성장을 이룬다. 독자들은 진정한 무술인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기대감을 갖고 응원하게 된다.

목차

1. 무술 수련 여행
2. 귀영봉의 귀신
3. 뻔뻔한 세입자
4. 반찬 사냥
5. 타타 대장간
6. 저공 생포 작전
7. 늘어가는 세입자
8. 산적 아저씨
9. 대면
10. 초절정 고수의 등장
11. 봉인이 풀린 검
12. 막힌 벽
13. 진실
14. 하산, 그리고……

외전. 초절정 고수를 찾아서

작가 소개

천효정

1982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삼백이의 칠일장』으로 제14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일 년 후,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심사를 거친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2014년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덕분에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시즌1(전 5권)에 이어 시즌2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첫사랑 쟁탈기』, 『아기 너구리 키우는 법』,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 등이 있다.

강경수 그림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를 좋아해서 10년간 만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글쓰기 걱정, 뚝!』,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공자네 빵가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우당탕』, 『쿠당탕』, 『커다란 방귀』, 『화가 나!』 등이 있으며,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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