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글, 그림 이윤우

출간일 2015년 11월 30일 | ISBN 978-89-491-0181-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00x247 · 36쪽 | 연령 4세 이상 | 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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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한국 안데르센 대상 수상 작가 이윤우가

세상 모든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격려!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11년 한국 안데르센 대상 수상 작가 이윤우의 신작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가족의 사랑과 격려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는 조금씩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서너 살 무렵의 자녀나 손주에게 읽어 주면 더 좋을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 부엉이와 가족이 어디가 닮았는지 그림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서로 닮은 구석을 찾아보면서 신체적,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으로 이어진 부모와 아이

달빛이 휘영청 밝은 어느 밤, 작은 부엉이가 훌쩍이며 집을 떠난다. 이제 어디든 훨훨 날아다닐 만큼 다 자라서 엄마 아빠가 먼 곳으로 부엉이를 떠나보낸 것이다. 하지만 부엉이는 엄마 아빠 곁을 떠나기에는 아직 마음이 여리다. 달을 보며 하늘을 날던 부엉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해져서 작은 나무에 내려앉는다. 이제 난 혼자라고 혼잣말을 하는 부엉이에게 달님이 말을 건넨다. 달님은 부엉이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엄마, 아빠, 오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닮은 부분들을 찬찬히 말해 준다. 부엉이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눈을 닮았고, 아빠의 힘찬 날개도 닮았다. 멋진 가슴과 따뜻한 마음은 오빠와 똑 닮았고, 고운 목소리는 할머니를 닮았다. 부엉이의 귀깃은 늘 슬기로운 할아버지와 똑 닮았다고 달님이 알려 준다. 부엉이는 달님의 말을 들으며 ‘가족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가 아이에게 부모와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심어 준다.

아이가 서너 살이 되면 자의식이 자라면서 무엇이든 혼자서 해 보려고 하고, 행동반경도 넓어진다. 호기심도 커져서 혼자서 이것저것 살피느라 부모와 멀찍이 떨어져도 바로 자각하지 못한다. 그렇게 혼자서 잘 놀다가도 부모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아이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감과 부모의 사랑이다. 부모가 언제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믿음이 아이에게 있을 때 아이는 용기 있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탐험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모의 사랑과 격려를 이 그림책이 전해 줄 것이다.

편집자 리뷰

믿음과 희망을 전하는 잠자리 그림책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부엉이는 달님에게 질문을 한다. “달님, 나도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달님은 세상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따뜻하게 전해 준다. 조금 느리고 조금 더뎌도 걱정하지 말라고, 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처음 해 보는 일이 많은 아이에게 서툴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믿음을 아이의 마음 깊이 새겨 준다. 잠자리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이 그림책을 읽어 주면,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잠 들게 된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희망차게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조형미

이윤우 작가는 선의 마술사처럼 직선과 곡선이 돋보이는 부드럽고 섬세한 드로잉으로『언제나 널 사랑한단다』를 완성했다. 다양한 선의 각도와 굵기로 부엉이의 눈동자, 날개, 가슴, 얼굴, 귀깃을 아름답고 다채롭게 보여 준다. 특히 부엉이가 환한 달빛을 향해 날아가는 장면과 부엉이의 물그림자가 비치는 장면은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끼게 해 준다. 책장마다 펼쳐지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선으로 이루어진 도형에 대한 감각과 차이점을 알아내는 관찰력도 기를 수 있다.

작가 소개

이윤우 글, 그림

어린이책작가교실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첫 그림책『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2011년 한국안데르센상 미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범한 일상이라 지나치는 순간들, 너무 사소해서 인식조차 못하는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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