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배웠습니다. 종일 병원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동화와 이야기를 벗 삼아 자랐습니다.
첫 그림책 『위를 봐요!』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벽』으로 2016년 황금도깨비상 우수상을 받았고, 2018년 볼로냐 라가치상 ‘Art, Architecture & Design’ 부문에 스페셜 멘션 되었습니다.
『흙과 지렁이』로 인천시립박물관 창작 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작품으로는 『별과 나』, 『투명 나무』, 『노란 장화』, 『나르와 눈사람』, 『심장 소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