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 Ouida 뒤로

본명은 ‘마리 루이즈 드 라 라메’다. 1839년 1월 영국 서퍽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랑스인 교사였고 어머니는 영국인이었다. 어릴 적 지방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잠시 파리에 머물기도 했다. 그녀 아버지의 수입은 일정치 않았고 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어머니와 함께 런던으로 돌아온다. 1860년 그녀의 첫 번째 소설인 『포도밭 그랜빌 Granville de Vigne』이 월간지에 실리게 되고 그것은 1863년 『노예로 얽매여 Held in Bondage』란 제목의 책으로 재간된다. 그 후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표현과 구성의 수많은 소설들을 썼다. 그중에서도 1867년에 쓴 『두 깃발 아래 Under Two Flags』는 많은 인기를 얻어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872년 출간된 『플랜더스의 개』는 19세기의 가장 인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청소년 문학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이 소설은 어린 시절 위다가 아버지에게 들은 플랜더스 지방의 구전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플랜더스 지방을 여행하다 ‘플랜더스의 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었던 것이다. 젊었을 때의 위다는 곧잘 사랑에 빠지곤 했지만 나이가 든 뒤에는 사람에 대해 냉소적이고 신랄하게 변하였다. 1874년 이탈리아로 간 그녀는 자신의 수입만큼이나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인기가 시들해지며 수입이 줄어들자 결국엔 얼마 되지 않는 연금으로 연명하다 1908년 1월 예순아홉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관련도서
시리즈 비룡소 클래식 12 | 위다 | 옮김 노은정
연령 12~1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4년 12월 24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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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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