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춘신 뒤로

1961년 중국 북동부 칭다오 시 근처의 리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곱 아들 가운데 여섯 째였던 리춘신은 베이징 무용 학교의 발레 학생으로 뽑히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그 후 극적으로 중국 국적을 포기한 뒤 휴스턴 발레단의 주역 발레리노가 되었습니다. 이후 동료 발레리나 메리 매켄드리와 결혼해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갔습니다. 리춘신은 오스트레일리안 발레단에서도 주역 발레리노로 활동했습니다. 발레를 그만둔 뒤에는 증권 거래인으로 직업을 바꾸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금은 아내와 세 아이, 소피, 톰, 브리디와 함께 멜버른에 삽니다. 리춘신의 인생 이야기는 『마오의 마지막 무용수』라는 책으로 나와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발간되었고, 어린 독자들을 위해 내용을 줄인 판본도 나왔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관련도서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7월 17일 | 정가 10,000원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