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며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만화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신문과 잡지에 만화, 그림 에세이 등을 연재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64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외에도 『총을 거꾸로 쏜 사자 라프카디오』, 『코끼리 한 마리 싸게 사세요!』, 『골목길이 끝나는 곳』,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다락방의 불빛』,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등 많은 이야기와 시를 썼다. 극작가이자 그래미 상을 수상하고 오스카 상 후보에도 오른 작곡가였으며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199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예술가로서 다방면에 재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