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벨기에 덴더몬데에서 태어났다. 낮에는 의류회사의 비주얼 머천다이저로 일하고, 저녁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쓴다. 연극과 음악을 좋아해 지역 어린이 연극 클럽에서 극본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을 구하는 모퉁이 집』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으로 2007년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까마귀처럼 새까만 머리 Ravenhaar』, 『그는 내일이면 떠난다 Morgen is hij weg』, 『손에 칼을 쥔 엄마들은 위험하다 Moeders zijn gevaarlijk met messe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