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딜레이니 Joseph Delaney 뒤로

영국 랭커셔 주 출신으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영상 미디어를 가르쳤다. 교사 생활 틈틈이 작품을 썼고, 마침내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가 됐다.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 발표 이후에는 교단을 떠나 집필과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 ‘홀 노커Hall Knocker’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여기에 랭커셔 주에 전하는 각종 전설과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에 등장하는 ‘유령의 집’ 에피소드는 작가와 그 형제들이 어릴 적 겪은 실화이다. 이 시리즈의 첫 책은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됐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벤 반스, 줄리언 무어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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