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 비룡소 짚으로 만든 소
저희 아이들과 읽어보고 책놀이도 해본 책인데요
저희 둘째 달님이가 재미있다며 또 읽을까? 하는 책이였어요
내용이 너무 재미있는 책이더라구요
우크라이나에서 전해내려오는 전래동화랍니다
짚으로 만든 소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6세 쌍둥이들이 재미있다며 또 읽자고 하는 책이였어요
4세 저희 막내아들도 잘 보더라구요
유아그림책 비룡소 짚으로 만든 소
유아도서로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내용은 가난하지만 평범하게 살고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할머니는 실을짜고 할아버지는 타르를 만들어서 팔아서 먹고사는것 같았어요
타르는 지붕이나 배를 녹슬지 않게 칠하는거라고 하네요
어느날 할머니가 짚으로 소를 하나 만들어달라고해요
옆구리에 타르를 칠한 짚으로 만든소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산에 데리고가서 소보고 먹을꺼 실컷 먹으라고 하고는 할머니는 실을짜다 꾸벅꾸벅 졸아요
그리고 곰이 나타나서 옆구리에 바를 타르를 나눠달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타르를 얻으려다 타르에 붙어버린 곰~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부르죠
짚소가 곰을 잡았다고 그리고 우리에 가둬놔요
그다음날은 늑대를 그 다음날은 여우를 잡았어요
할아버지가 우리 앞에서 칼을 갈며 곰의 털가죽으로 외투를 만든다고 하니
곰이 깜짝 놀라서 자기를 풀어주면
벌통을 가져오겠다고 해요 그리고 늑대는 양을 여우는 닭과 오리를
할아버지가 약속을 어기면 안된다고 하니 ~ 알았다고 하고 나갔어요
그리고 다음날 정말 벌통이며 양이며 오리 닭을 데려왔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라네요
유아그림책으로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날 햇님이가 아파서 달님이랑 별님이랑 책읽는 사진밖에 없는데요
그전에 이미 햇님이랑도 책을 많이 읽었던 터라
내용은 잘 알고 있어요
사진은 이날만 찍어서 ㅎㅎㅎ
책읽는데 사진 많이 찍는거 싫어해요
그냥 책만 읽어주면 좋겠다고 할때도 있답니다 ^^
유아그림책 비룡소 짚으로 만든 소
읽어줬는데요~
타르가 뭐야? 하더라구요
짚으로 만든소도 첨에 들었을때
짚이 뭐야 하더니 제가 곡식을 거두고
곡식을 털어내고나면 남은 대를 말하는거라고 해줬어요
그걸 엮어서 예전엔 지붕도 만들고 했어 했더니
옆에서 아들이 안돼 안돼 하더라구요 ㅎㅎ
할머니한테 짚소를 만들어서 타르를 칠해주는 할아버지
왜 타르를 칠할까? 하더라구요
한번 읽어보자 했어요~
할머니가 짚소를 산으로 데리고 가는걸 보고
저희 딸이 웃더라구요
어떻게 짚소가 걸어가는거지 하면서
할머니가 데리고 가는게 웃긴가봐요
곰이 개한테 옆구리를 물려서 털이 보기싫다며
타르를 나눠달라고 해요
여기서 짚소가 말도 하니까 신기해하더라구요
요술소인가? 하면서 말이죠
타르에 털이 붙어버린 곰이에요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곰을 잡았다고 말하는데요
우리에 가둬놓으라고 하니까
어디있는거야?하면서 찾더라구요
이번엔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도 붙어버릴텐데 하면서 걱정하는 딸 ㅎㅎ
모두 개한테 옆구리가 물려서 왔어요
할아버지가 칼을 갈아서 무서워하는 동물들을
풀어줘요~ 대신 선물을 받기로 했다죠
그랬더니 딸이 그냥 가버리면 어떻게해?
그럼 안되지 약속을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지
실제로도 동물들이 약속을 지키는걸 보고 아마 아이들도 그렇게 해야한다는걸
느낄것 같아요
내용이 보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들리는 전래동화 같아서
잘보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유아그림책 비룡소 짚으로 만든 소
책놀이는 다음날 햇님이까지 같이 했어요
책도 한번더 읽어보고
책놀이로 골판지 감기했어요
전에부터 해줘야지 하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생각나서 꺼내왔어요
골판지를 돌돌 감아서 소를 만들어볼꺼에요
짚이 없어서 짚소는 못 만들지만 골판지소는 만들수 있겠지? ㅎㅎ
근데 첨 해보는거라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감기는 애들이 하고 제가 도와줬는데 왠지 소 안같아졌어요 ㅠ.ㅠ
근데 저희 햇님이가 완전 소라며 음메~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옆에서 우리 달님이가 돼지같다며 재를 팍팍 뿌리던 ㅎㅎㅎ
아이들이 내용이 재미있어서 좋아하던 책이에요
비룡소 책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아도서랍니다
저희 딸들이 잘 보더라구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활용도 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