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지기로 활동하면서 비룡소의 신간책들 미리 만나보고 있답니다.

너무 재미있는 책이 한달에 한권씩 배송되어 오니 아이도 좋아하네요~

이번에 만난 책은 제목부터 흥미롭네요.

비룡소

짚으로 만든 소

글 우치다 리사코 , 그림 발렌틴 고르디추크, 옮김 고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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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짚으로 만든 소가 서있네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 책 내용 살펴보기 >

옛날 옛적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어.

너무 가난해서 할아버지는 타르를 만들고, 할머니는 실을 자아 겨우겨우 먹고 살았지

* 타르 : 나무, 석탄, 동물 뼈 등으로 만든 검고 끈적끈적한 액체. 옛날 지붕이나 배를 녹슬지 않게 하는 데 썼다.

모르는 단어는 이렇게 해설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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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엉뚱한 부탁을 해요.

짚으로 소 한 마리를 만들어 옆구리에 타르를 칠해 달라고요.

할아버지는 못 이기는 척 짚으로 소 한 마리를 만들어 줬어요.

그런데 짚으로 만든 소가 곰, 늑대, 여우를 잡았다지 뭐에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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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전해 오는 짚으로 만든 소의 특별한 선물 이야기~

정말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맴돌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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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랑구와 책읽기 >

책의 크기가 조금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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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아이의 집중도를 끌어주네요~

짚이 뭔지를 잘 모르는 딸랑구~! 첫번째 돼지가 만든 집이 바로 짚으로 만든 거잖아~!

그제서야 아하~~ 그렇구나!! 하더라고요!

타르는 끈적끈적한 액체라고 이야기 해주니 만지면 끈적거려? 하네요~!

아이와 책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즐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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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든 소를 데리고 언덕에 오른 할머니

” 짚소야 짚소야, 옆구리에 타르 칠한 짚소야. 맛있는 거 실컷 먹으렴.”

“넌 누구냐?”   “옆구리에 타르 칠한 짚소지.”

반복해서 나오는 문장으로 은율도 느껴지더라고요~!

개들이 곰의 옆구리를 물어뜯었다네요~ 그래서 타르 좀 달라며~

옆구리를 가리키는 딸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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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여기 옆구리가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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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 늑대 – 여우

모두 개가 물어뜯었다네요~~ 정말 겁없는 개인듯요~!^^

끈적끈적한 타르에 곰, 늑대, 여우가 붙어 버리네요~

모두 우리에 가두고 칼을 갈기 시작하는 할아버지~!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흥미로운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가 눈길을 끄는 책이에요~!

울 딸도 타르를 만져 본다네요~~ ㅋㅋ 그러더니 “딱 붙었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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