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꼬맹이맘이랍니다^^
가스파르와 리자 캐릭터 아시죠?
이 캐릭터는 토끼? 강아지?
어떤 동물인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사실 이 두 동물은
특정 동물이 아닌 상상속 캐릭터예요.
몽실몽실 귀여운 모습이라
아이들도 좋아해요~^^
오늘은
비룡소 <가스파르와 리자 시리즈> 총 10권책중에서
한권을 소개해드릴까해요~
엉뚱하고 기발하고 재치있는 두캐릭터는
마치 방방방~ 뛰어다니는
4~6세 아이들의 모습이 투영되어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지요.
그중 만나본 책은
<병원에 입원한 가스파르>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가스파르는
방학동안 동네개를 산책시켜주는 일을 해서
돈을 벌었어요.
그 돈으로 자동차가 달린 열쇠고리를 샀지요.
그런데..
친구들에게 열쇠고리를 뺏길까 걱정돼
열쇠고리를 잘못해서 삼키고 말았어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걱정스럽게
멀 삼켰는지 물어봤지만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지요.
결국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어요.
울꼬맹이도 에에에엥~ 119를 보더니
오오오오~하면서 다급해하네요.
혼자서 큰 병실을 쓰게 되었는데
곧 엑스레이를 찍으러 가야했어요.
삼켰던 물건을 알게 될까바 조마조마했지요.
몸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게된 의사선생님은
마취를 해 수술을 해줬답니다.
수술하는 동안 신나는 경주차를 타는 꿈을 꾸었어요.
잠에서 깨어보니
엄마아빠가 커다란 선물상자를 안겨주었답니다.
울꼬맹이도
사실 귀여운 가스파르인형이 있어요~
이 인형은
엄마아빠가 울꼬맹이에게 예전에 사준 선물이였죠^^
그런데 가스파르가 받은 빨간상자속 선물은
무엇이였을까요?
그건 바로 경주용 자동차!!
이제는 너무 커서 꿀꺽 삼킬수도 없지요~ㅋㅋ
울꼬맹이도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딸램인데요~
부러운듯 경주용 자동차를 한참을 물끄러미 쳐다보네요^^
아이들은 때론 물건을 삼키거나 장난치기도 하잖아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 이야기를 읽는 동안 참 공감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조심해야하는다는 메세지도 전달해주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그 잘못을 크게 꾸짖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미워할 수 없는 엉뚱하고
호기심어린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이 담긴 책이라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울꼬맹이는 병원에는
아파서 가야한다는 걸 알기에
병원에 입원해 아야~ 아팠던 가스파르를
토닥여주며 꼭! 안아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