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요소가 잔뜩 들어있는 책이네요.
빙글빙글 마을에 길을 따라 달리는 불자동차책!!
놀이도 가능하고, 역할놀이도 가능한 도톰한 책이예요.
에피소드가 3개라서 부족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구성도 내용도 재미있네요.
글밥이 많아서 아이가 집중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내용이 재미있어서 아이도 집중을 잘 해주구요.
혹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오른쪽 사이렌벨을 눌러주면 바로 다시 집중하게 됩니다.
야무지게 태엽을 감아서 길에 올리구요.
에피소드에 맞춰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너무 좋네요.
일러스트도 아기자기하고 이쁘구, 일러스트 속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기존에 놀이책들은 대부분 평면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책이 있다니 신기하구 재미있어요. 어스본 놀이책 시리즈 모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