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 ::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추천하고픈 책!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5월 4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뉴베리 상 외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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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르는 버스>

책 제목을 보면서 “읽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책입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행복을 나르는 버스를 탈 수 있다면….​

과연 어떤 행복이 이 안에 들어있을지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죠.

​​

책 표지를 훑어보니 상을 정말 많이 받은 책이더라구요.

그림책 최초로 2016 뉴베리 상, 칼데콧 명예상 동시 수상

2016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

미국 공영 라디오 ’2015 올해의 책’ 선정

뉴욕 타임스 북 리뷰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선정

보스턴 글로브 ’2015 올해의 책’ 선정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선정

커커스 리뷰 ’2015 올해의 책’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선정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 선정

어마어마하죠~

이 책을 읽고나면

이렇게 많은 상들을 왜 받을 수 밖에 없었는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할머니와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시제이.

비가 와서 옷이 축축해지는게 싫은가봅니다.

할머니에게 불평을 하자 할머니는

“나무도 목이 많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빠아 마시고 있잖니?”라며 시제이를 달래십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비가 오는 게 싫었던 시제이지만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정말 빨대가 있는지 나무를 다시한번 쳐다보는 시제이네요.

짜증스러울 수 있지만 생각을 달리함에 따라 호기심이 될수도, 감사함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할머니의 말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는 친구를 보며

우린 왜 자동차가 없는 거냐고 묻는 시제이.

남들처럼 자동차를 타고 가고픈 마음에 조금은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죠.

더군다나 지금은 비까지 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할머니는 “뭐 하러 자동차가 필요하니? 네가 좋아하는 불 뿜는 악어 버스가 있는데!

그리고 데니스 기사 아저씨가 시제이 너를 위해 늘 마술을 보여 주시잖아.”라고 하십니다.

버스를 “불 뿜는 악어 버스”라고 표현하시는 할머니….

저라도 흔한 자동차가 아닌 불 뿜는 악어 버스를 타고 싶어집니다.

아무리 비가 오는 날이라고 해도 말이죠.

점박이 강아지와 함께 버스에 올라탄 한 아저씨.

“왜 보지 못할까요​?”라는 시제이의 질문에 할머니는,

꼭 눈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는 건 아니야.

어떤 사람들은 귀로 세상을 본단다.” 라며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할머니는 알려주십니다.

불평하고 불만이 가득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할머니의 한마디, 한미디가

마음 속 깊이 감동으로 자리잡습니다.

그리고 이내 모든 상황들이 할머니의 시선으로 봐지면서

감사하게 되고, 행복해지게 됩니다.

마지막 정류장. 버스에서 내려 무료 급식소로 향하던 시제이.

부서진 보도와 망가진 문, 낙서로 뒤덮인 유리창과 굳게 닫힌 상점.

시제이는 이곳이 지저분하고 싫었겠지요.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나 있단다.

늘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알아보지 못할 뿐이야.”

할머니의 말을 듣고나니

무료 급식소 위로 둥글게 솟은 무지개가 보입니다.

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아내시는 할머니.

우리가 보는 시선을 통해

똑같은 상황도 좋게 보일수도,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는걸

할머니는 알려주십니다.

결국은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의 눈”이라는 것을요.

 

 

 

독후활동지에서는

다른 그림 찾아보기, 버스를 타고 가다가 마주쳤던 사람들 그려보기.

어떤 점이 기억에 남았는지 서술해보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 알아보기,

마지막 장면에서 할머니가 웃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기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와 나눠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시제이가 버스 안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

기타를 치는 아저씨, 눈먼 아저씨와 점박이 강아지,

임산부 아주머니, 나비가 든 유리병을 안고 가는 할머니,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형들,

다양한 이웃을 만난것처럼

​ 우리 아이들과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서 경험하고 만났던 다양한 이웃들에 관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할머니와의 대화를 떠올려보며

우리 주위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나 있단다.

늘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알아보지 못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