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르는 버스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5월 4일 | 정가 14,000원
수상/추천 뉴베리상 외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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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최초 2016 뉴베리 상 & 칼데콧 명예상 동시 수상한 책이랍니다.

행복을 나르는 버스』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들

버스를 타면 모두가 처음 본 사람들로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곳이랍니다..

버스안에서에 사람들을 관찰하고 다른점도 찾아볼 수있는 곳이랍니다.

책 속 주인공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 우산을 쓰고 빗길을 지나간답니다..

여기에서 할머니가 시제이에게 한 말이 너무나 멋진데요..

” 나무도 목이 많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빨아 마시고 있잖니?”

할머니와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며 버스안에서에 다양한 이웃들과

마주하면서 여러 경험을 하게되는데요.

가끔 버스를 타고 아이들과 나들이 가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버스에 타는 여러 사람들에 표정, 옷차림, 행동들을 보면서 보고 또 보고 궁금해 한답니다.

저 사람은 어디 가는 걸까?

저 사람은 왜 ​ 저런 걸 가지고 있지? 등등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는 버스 안에서도 온통 물음표 투성이가 되어버리죠.

그리고 가끔 처음 본 어른들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지요.

이처럼 버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용하는 차로, 아이들 시선으로 본다면 정말 행복을 나르는 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제이와 할머니가 타고 있는 버스에는

​기타줄을 맞추고 있는 사람, 머리에 보자기를 두르고 유리병을 안고 있는 할머니,

눈먼 아저씨와 점박이 강아지, 임산부 등 버스안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시제이는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어디가는 길이었을까요? 

할머니와 시제이가  가는 곳은 무료급식소로  버스에 마지막 정류장에 내렸답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에는 비가 그쳤지요! 

​시제이는 둘러보고  부서진 보도와 망가진 문, 낙서로 뒤덮인  유리창과 굳게 단힌 상점들이 있는

이곳이 지저분하고 조금은 싫었겠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것을 찾아내는 시제이 할머니.

무료급식소 위로 떠오른 무지개를 보게 되었답니다..

​​

항상 좋은 것만 보려고 하면 좋은 것만 보이기 마련이지요.

반대로 미운것만 보려하면 미운 것들만 보이게 되더라구요.

행복을 부르는 버스 안에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 활동지가 들어있답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서로 다른 그림을 찾아보고, 내가 사는 마을을 그려보며 즐거움을 나눠볼 수 있답니다.

독후 활동지에는 버스에 함께 했던 기억나는 사람들도 이야기해보고,

직접 버스에 타고 갔을 때를 떠올려 보며, 어떤 점이 기억에 남았는지도 이야기해 볼 수 있답니다.

우리 아들은 다른그림찾기에 열심히 인데요..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에 변화를 찾고 있네요.. 여깃 아이들은 다른그림찾기를 좋아하네요. 

​행복을 나르는 버스에서 처럼

우리들 친구들도 이처럼 버스를 타면서 경험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보면서

모두가 함께 타는 버스에서에 에피소드나 아니면 버스에서는 하면 안될 행동에 대해서도 많은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일러스트가 주는 색다름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