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어스본 3기로 활동하며 어스본코리아의 액티비티북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두번째 만나본 책은 ” 열려라 까꿍! 낱말 놀이 “ 책이예요.
요즘 말을 한창 배우는 시기여서
단어 하나하나 따라하고 있는 윤군에게 딱 맞춤 책이예요.
제목 처럼 낱말을 익혀볼 수 있는 책이지만 액티비티북이란 말씀
▼
바로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보여주자 마자
플랩을 들춰보기 바쁜 아들 ♬
아들에게 단어책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책 이예요.
열려라 까꿍! 낱말 놀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전부 플랩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동물농장, 놀이터, 우리 몸과 옷, 바깥나들이, 바닷가, 동물 소리, 아이의 방
의 주제로 각 페이지를 구성해 연관성 있게 아이가 단어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 페이지는 그림 플랩과 단어 플랩으로 나뉘어져 있고
같은 내용을 그림과 단어만 뒤바꿔 플랩을 들춰보며 반복습득을 할 수 있어요.
‘ 기차, 사과’ 등의 단순 단어뿐만이 아닌
‘ 잡다, 당기다 ‘ 등의 동사나 ‘ 그네를 타다 ‘ 등의 한 문장도
같이 책을 통해 연습할 수 있어요.
동물의 소리도 사진을 보고 단어를 보며 알 수 있어요.
아직은 한글을 잘 모르는 윤군의 경우,
낱말놀이 책으로 그림을 보며 사물의 이름, 간단한 문장을 익히는 연습을
책을 통해 플랩을 들춰가며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조금 큰 한글을 배우는 단계의 아이라면,
플랩을 들추기 전에 글을 읽어보거나 알아맞춰보는 게임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나씩 플랩을 들춰볼 때마다 뭔지 물어보면
아이는 본인이 아는것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고 알려주어
아이가 이해하게끔 해주고 있어요
플랩을 다 들춰보고 뒤의 그림을 살펴본 뒤
플랩 속 그림을 맞춰보는 놀이도 가능했어요.
24개월 윤군이 완벽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놀이를 통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되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 속에 등장한 낱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복습효과로 좋아요.
윤군처럼 말을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나
한글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가 보기에 딱 좋은,
열려라 까꿍! 낱말 놀이
언어발달 책으로 놀이처럼 즐겁게 보기에 딱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