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기 그림책

연령 2~4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4년 4월 19일 | 정가 7,000원

​카르헨은 여름이 되면 시골에 살고 있는

할머니댁에 놀러를 가요.

할머니는 옆집에 사는 사촌 키티가오기전에

당근과자를 만들수 있도록

당근을 뽑아달라고 부탁을해요.

 

하지만 카르헨은 12시가 되어도 들어오지 않자

할머니가 카르헨을 찾으러 나섰어요.

 

나무뒤에도 없고,

마당의 빨랫줄뒤 이불뒤에도 카르헨은 없었어요.

할머니는 뒤채에 가보았어요.

 

뒤채 옷장에는 키티가,

옷장안 할아버지 외투속에는 카르헨이

숨어서 당근을 먹고 있었어요.

 

카르헨이 당근을 가져다 주지 않았지만

다행히 지하창고에 남아있는 당근이 있어

할머니는 맛있는 당근 과자를 만들어 주셨어요.

 

이 책의 내용도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잘 느껴지고

특히 그림의 색상들이 모두 밝고 따듯해서

그림책을 보는 동안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카르헨의 다른 이야기들도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