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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권에 나왔던 제니가 평화 수호대 피스의 새로운 멤버가된다.그리고 만화가와 디자이너를 체험하면서 한정식이라는 아이를 만난다.한정식은 아빠가 요리사라서 요리에 재능이 있다.우연히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셰프인 안유명이 시장일당이라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은 시장일당이 레스토랑을 스타의 맛집프로그램에 내보내 큰돈을 얻을것이라는 음모도 알게된다.그래서 아이들은 레스토랑에 취직해 셰프와 대결을 하게되고 지는쪽은 키자니아를 떠나기로 한다.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요리한 아이들은 승부에서 이기고 셰프는 약속대로 키자니아를 떠난다
다른 사람들은 셰프가 단지 시장일당이라서,돈에 욕심이 많아서 셰프는 나쁘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셰프가 가끔씩 요리를 처음 할때 생각을 떠올리면서 예전에 느꼈던 요리의 행복을 기억해내는 것과 약속을 지키고 키자니아를 떠나는 모습,그리고 키자니아를 떠나서 요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다시 행복하게 요리하겠다는 말과 행동에서 그의 진심을 느낄수 있다.
또한 이번 3권에서는 메인직업인 요리사를 비롯해서 만화가,디자이너등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으며,박대찬,김인하,한정식,평화 수호대 피스(강선,박방국,유리,제니)도 돋보였다.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꿈을 찾아나가면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키자니아를 지키고 시장일당을 물리치는 것만큼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