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 박정선 기획 글, 장경혜 그림 표지 그림을 보니 그림책의 제목이 뭘 말하려 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ㅎㅎ 왼쪽 , 오른쪽의 다른 얼굴 색깔을 보고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알아맞히기, 너무 쉽죠? 조금의 경험만 있는 아이라면  충분히 맞힐 수 있을 정도로 색깔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자두를 먹을 때에도 노란색이 많은 자두와 빨간색이 많은 자두 두개 중 어떤 걸 먹을래? 하니 빨간색을 골라잡는 누누 빨간색이 더 잘 익은 과일이니 맛있다는 걸 아는 거겠죠? ㅎㅎ

색깔을 보면 알수 있어 어떤것이 더 맛있을지 먹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지 두 개의 빵중 어떤게 더 맛있을까? 하니 고민 없이 노릇노릇하게 굽힌 빵을 선택했어요 ㅎㅎ

색깔만 보아도 알수 있어 신은 양말인지, 안 신은 양말인지

까만색 양말은 신은 양말 하얀색 양말은 안 신은 양말 다른건 모두 똑같지만 색깔 하나만 다른 걸 보고 깨끗한지 더러운지도 알수 있어요

어떤 나무가 건강할까? 잎이 초록색인 나무? 잎이 노란색, 갈색인 나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질문을 던지니 색깔만 보고 판단해서 손가락으로 열심히 짚어주네요 ㅎㅎ 색깔만으로 구분하기 그러고보니 우리는 색깔로 많은 걸 구분하는 걸 알게되었어요

색깔만 보아도 알수 있지 과일이 덜 익었는지 잘 익었는지 한눈에 보아도 연두색 감은 덜 익었다는 것, 주황색 감은 다 익었다는 걸 알 수 있죠 ㅎㅎ

주황색의 맛있어보이는 감을 고른 누누 며칠 전 집앞 작은 텃밭에 나가서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구경하면서 초록색과 빨간색의 과일과 채소들을 구경한 적 있는데 자연스럽게 색깔을 보고 익었다, 안 익었다를 구분할 수 있었어요 ~

색깔을 통해서 계절도 알수 있고

사람의 기분까지 알 수 있답니다 색깔이란 참 신기하죠 ? 맛, 깨끗함, 건강함, 계절, 익은 정도, 오래된 정도 등등 다양한 걸 알려주고 있네요 ~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 하나 정말 재치가 느껴지는 그림이예요 ㅋㅋ 얼굴 피부 색깔만 보아도 놀러갔다 왔구나 ~ 알수 있다는 것  여름 휴가 지나고 나면 꼭 이렇게 변하잖아요 ㅋㅋ

과학의 씨앗 시리즈 6권 열려라 문 / 종이 한 장 / 쭈글쭈글 주름 / 형은 크다 나는 작다 / 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 / 앗 바뀌었어 ! 과학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쓰여진 책이라 다른 책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색깔에 대해서 신선한 스토리를 읽어서 문과 종이, 주름 등에 대해서도 어떻게 이야기해 줄 지 궁금해졌어요 ㅎㅎ

색깔에 대한 책을 읽고 아이랑 같이 스텐실 물감놀이를 해보기 위해서 솜방망이도 만들어봤어요 솜방망이 만드는 법 준비물 – 나무젓가락, 고무줄, 솜, 천조각 나무젓가락 끝에 솜을 감싼 천을 고무줄로 감아서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그림카드로 만들고 그림모양대로 파내었어요 그림을 막 그려서 엉망이지만 그래도 사과와 바나나와 블루베리랍니다 ㅎㅎ

그림을 파낸 카드를 종이에 대고 물감을 톡톡 찍어서 스텐실 하기 물감을 찍어서 그림 카드 위에 찍어주고 카드를 들어내보면 파인 모양 대로 예쁘게 그림이 나타나요 ~

초록색 사과도 만들어보고 빨간색 사과도 만들어보고 ~ 과일이 덜 익었을 때, 다 익었을 때  색깔을 주제로 색깔을 찍어보았어요

방망이로 콩콩 찍고 나서 그림이 예쁘게 나타나니 넘 재밌어했어요 ~ 스텐실 놀이 할때 물감의 농도는 최대한 진한게 좋더라구요 그래야 번지지 않고 잘 찍혀요

초록, 빨강, 파랑, 노랑 색의 물감을 골고루 사용해서 덜 익은 초록 사과 – 다 익은 빨간 사과 덜 익은 초록 블루베리 – 다 익은 파란 블루베리 덜 익은 초록 바나나 – 다 익은 노란 바나나 를 표현해보았답니다 물론 더 맛있어보이는 과일은 빨강, 파랑, 노랑 선명한 색깔의 과일이예요 ㅎㅎ 색깔에 대한 그림책을 읽으며 색깔이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고 과일의 색을 살펴보며 물감놀이도 즐겁게 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