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문학의 대가 조너선 스위프트가 독설과 풍자로 가옥에 갇힐 것을 각오하고 펴낸 걸작!
기이한 모험담 속에 담겨있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뜨거운 고찰!
이정도의 찬사를 받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생각해볼 거리도 많다.
문제 1. 다음 제시된 부분은 ”아일랜드 국민들이 잉글랜드 정부에 맞서 저항했던 실제 사건을 우화적으로 서술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볼 수 있는 이유를 제시된 문장 속 단어와, 조너선 스위프트의 삶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자.
p279
내가 그 나라에 도찰하기 3년 전 쯤, 국왕이 영토를 시찰하는 동안 하마터면 그 왕국을 끝장낼 뻔한, 아니면 적어도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바꾸어 노항ㅆ을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 시찰에 나선 국왕이 맨 처음 방문한 곳은 왕구에서 두번째로 크 도리 린달리노였다. 그ㄹㄷㅇ안 심한 압제에 자주 불만을 터뜨리던 린달리노 주민들은 국왕이 떠나고 나서 사흘 뒤 성문을 닫아 걸고 시장을 사로잡더니,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빠르고 부지런히 도시 네 모서리에 커다란 탑을 하나씩, 도시 한복판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튼튼한 바이와 같은 높이로 쌓아 올렸다……
문제 2. 3부에서 나오는 라퓨타 섬의 사람들에 대한 여행기는 어떤 것을 비판하고 있나?
문제 3.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책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서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