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추천도서, 직업탐험 이제 책으로도 가능해~

김미영 | 그림 도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4월 29일 | 정가 11,000원
구매하기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3 악당 셰프를 물리쳐라!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서울근교에 사는 어린이라면, 엄마손잡고 직업체험하기위해~ 키자니아에 한두번쯤은 다 가봤을 것.

요즘 아이들이 진로정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직업체험이 완전히 교육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나또한, 레나가 6~7살때부터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손잡고 다녔던 것 같다.

무용도 시켜보고, 글쓰기도 해보게 하고, 기상캐스터체험도 하게 해보고~

정작, 이제 여러곳을 다녀야할 시기인데, 레나도 나도 조금 귀차니즘에 빠져있음 ㅋㅋ

무더운 여름이 와서~ 외출하기가 겁나는 여름에, 레나는 직업체험을 키자니아로 가는대신, 키자니아 책으로 빠져들었다~ㅎㅎ

 

키자니아 직업탐험대는 시리즈만화인데, 이번에 3권이 나왔다.

1권에서는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해서, 2권에서는 방송국 오디션 지망생을 주인공으로 해서 주변 여러직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 3권에서는 요리사를 주인공으로 해서, 웹툰작가, 패션디자이너 3가지 직업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1권에서부터 악당으로 나오는 시장과 그 일당은, 시장의 인기를 높이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그 시장의 음모를 밝히기위해, 대찬이와 인하는 키자니아 레스토랑에 요리사에 취직한다.

그곳에서 대찬이와 인하가 멋진 요리를 만들어내고, 자존심이 상한 셰프와 요리대결을 벌이게 되는 내용이다.

 꼬마요리사들이 정식셰프와 대결하는 구도도 재미있지만, 아이들이 주인공인지라, 아이들이 내용을 읽으면서, 스스로도

저렇게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더라~

이야기전개도중에, 자신들의 이야기가 만화같다며, 만화를 만들어내는 웹툰작가의 작업실을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만화작가가 어떤 것인지

아이들에게 소개해주고, 만화가로서의 역량이 부족한 걸 발견하고, 패션디자이너를 도전하는 두 친구는 역시나~ 그곳에서 자신들의 재능은 디자인보다는 먹성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잠깐씩 여러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키자니아로 직접 직업체험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렇게 만화로도 직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쑥쓰러워 체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만화는 즐겁게 보니까~

책 뒷부분에는 조금 더 궁금한 것을 해결하도록,, 책 안에 나온 직업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음~

마침, 레나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인지라, 이 책을 보자마자, 이틀동안 3번은 읽었음~ㅎㅎㅎ

​이제 초등4학년이 되다보니, 저학년아이들이 가는 만들기 프로그램이나, 패션쇼 프로그램들은 참여안하려고 하는데,

이런 책이 있어서, 다시 간접적으로나마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