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포 스타일  >>

  쥐포스타일은 “방귀사총사” 라는 뜻이였다.

입에 착감기는 제목처럼 주인공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봉솔이랑 나영재랑 구인내와 장대범이 등장인물인데 이 넷이 쥐포스타일의 주인공들이다.

책 표지에 등장하는 구인내는 탐정놀이를 좋아하고 탐정이 꿈인 아이였다. 어느날 수업시간 자석이 아이들 엉덩이에 붙는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다. 자석이 붙는 아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스사총사라는 별명을 아이들이 붙여주는데 이걸 가스포 쥐포라고 한다. 자석이 엉덩이에 붙는 까닭을 알고 그걸  해결한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구인내의 활약이 너무재미있어서 책을 한번 읽으면 눈을 뗄수가 없다.

​

비룡소 스토리킹 세번째 이야기이다. 스토리킹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요즘아이들이 어떤걸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지 트렌드를 보여주는듯하다. 이야기 내용이 신선해서 만화를 본것처럼 재미있고 아이들 드라마를 본것처럼 생생하다. 초등학생인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깔깔거리며 끝까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어도 너무재미있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주인공들의 이름도 주인공네명이 모여 만든 “쥐포스타일”이란 이름도 참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