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파란 여름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7월 15일 | 정가 13,000원

더운 여름의 알맞는 색상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색상에서도 느낄수 있는 표지를 가지 책이다.

파란 하늘인지 물인지 알수 없는 그 대상속에서

그 빛깔이랑 같은 옷을 입은 소녀가 손에 봉을 잡고 서있는데

 

우리랑 정서가 같지 않은 듯한 묘한 느낌이 든다.

발목에서도 푸른빛이 감도는 것을 보니

물속일것 같은 느낌으로 첫장을 보게 만는 책

 

띠지도 물결모양으로 만들고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작가의 신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작품을 보지 ㅇ낳았지만

이상하만치 파랑고 눈부신 여름날이라는 문구가 왠지 가슴이 아픈 이야기 일듯 한 느낌이다.

 

이책에서는 단원마다 봉을 X모양으로 크로스한 모양으로 표시를 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주인공들이 같은 모임을 통해 만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주인공 레이미 클라크가 루이지애나 엘레판트와 베럴리 태핀스키의 세 소녀이야기이다

 

년대는 1975년이라고 설정을 해서 까마득한 과거일지는 모르지만

그 시대적 특징이라고 느낄 수있는 장면들은 그리 보이지 않고 그들이 각각의 상처가 있어서 그 상처가 덧나지 않게 서로가 힘이되어지는 버티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소녀 3명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갈지 상상이 되듯이

작가또한 묘사력이 순간순간을 작정하듯히 잘 표현을 자세히 하고 있다,

그 당시의 소녀의 감성이 그대로 보여주고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묘사력이다.

 

레이미의 아버지는 치과 위생사와 바람이 나서 이집을 벗어나 버린 대상자로 그리워하면서도 어껗게 하면 돌아오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녀는 대회 수상을 해서 뉴스에 난 자기를 보고 돌아오게 만들고 싶어했다.

그래서 열심히

배턴트월링을 배우고 있는 소녀이다..

사고로 부모를 잃은 루이지애나는 보육원에 가지 않으려고 버티고

베벌리는 뉴욕 경찰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도 엄마와 앙숙이 그런 소녀들이 얼마나 상처들이 클지 상상이 간다.

아버지가 바람난게 상처이기도 하지만 돌아오게 하고 싶은 맘

그들은 작품속에서 상처를 드러내면서 그것을 통해 도망을 가거나 회피하고자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이겨내고 스스로 문제 해결에 중심이 되고자 노력을 한다.

결말을 읽다보면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나를 볼수 도 있는 그 옛날 이야기 일수도 있다.

하지만 아픈 사람들을 통해 많은 몹쓸 사람도 만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다보면

이상하게 파란 여름처럼 그냥 지나쳐버릴수도 있지만

이러한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성장할수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유쾌한 소설이다.

 

매력적인 묘사로 그녀들의 많은 희망과 슬픔들을 잘 표현해낸 소설로 확실하게 끝날쯤 무렵의 세소녀들은 성장했고 좋은 이야기로 마무리가 될수 있었다.

 

영혼들이 성장하는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