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먹는 쥐포를 생각하며 책 제목을 보고웃었지만 작은 글씨의 G4를 보며 빵 터져버렸다

제목부터 심상치않은 이책ㅋㅋ

탐정만화를 좋아하며 친구도 없고 선생님께 구박만 당하는 주인공 남자아이 구인내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같은 반인 고리타분하고 책을 늘 읽는 영재다운 나영재,아역탤런트인 이쁜 여자아이 봉소리,음식을 좋아하는 뿡뿡이 장대범 이 4명의 친구가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수업시간에 자석에 대해 배우면서 선생님께 받은 공업용 말굽자석이 왜 돌연변이 자석이 되어 아이들의 엉덩이에 붙었는지? 나영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결국 방구탐정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데…

이제 방귀인 Gas와 4명이 합쳐 쥐포가 된 아이들이 영재네 집에 가서 집안 가득한 책을 보며 영재엄마에게 책으로 이벤트를 하자고 제안하고 집에왔지만 다음날 영재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영재는 어디로 간건지? 인내와 친구들은 영재를 어떻게 찾게되는지?

다음 이야기는 봉소리의 아역배우역할을 하는것을 보게되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재미만 주던 이야기가 열심히 자기일을 하는 소리를 보여주며 감동까지 같이 전해준다 이 일까지 겪으며 이제 진정한 쥐포가 된듯…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특기가 정해지지만 이야기속 인내와 대범이는 정말 자신들이 잘하는 것을 특기로 내세우며 그 특기를 모든이들에게 인정받게된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방귀를 소재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같이 넣어 웃으면서 읽지만 그 안에서 따뜻함을 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만화책이 아니데도 낄낄낄 웃는 책.

아이들과 나도 금세 책장을 넘기며 읽게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