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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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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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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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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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0,000원
수상/추천 교보문고 추천 도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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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길게뻗으면구름에이마가닿을락말락해서
비오는날몹시불편할만큼목이긴사우르스 미르의 따뜻한 이야기
빙하기라도 괜찮아
글. 이현 | 그림. 김령언 |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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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책인가???
37,8도를 넘나드는 요즘 같은 날씨에
표지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요 둘리같이 생긴 공룡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이 친구의 이름은 ‘미르’입니다.
그냥 미르가 아니라
목을길게뻗으면구름에이마가닿을락말락해서
비오는날몹시불편할만큼목이긴사우르스 미르예요.
줄여서 목이긴 사우루스 미르.
정말 재미있는 이름이에요.
이 책에는 미르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모두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쥐라나뭐라나쥐, 쥐인듯아닌듯쥐, 쥐라서그래서쥐, 쥐라서어쩌라쥐,
작고작은얼굴에입만삐죽테루스, 쮯, 자리잠자리 등등
재미있고 유쾌한 이름의 동물들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목이긴사우루스 미르는 또래 공룡이 없어서 늘 심심하다고 투덜거려요.
그러던 어느 날, 어른들 몰래 마을 밖으로 놀러 나왔다가
그만 눈보라에 길을 잃고 말지요.
혼자라고 생각했던 덩치가 커다란 미르는
아주 작은 동물들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작은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거나 받으며
엄마를 찾아 떠나게 되죠….
과연 미르는 마을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요??
‘빙하기라도 괜찮아’의 미르처럼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주변을 찬찬히 돌아보면
나를 지켜주는 친구들이 있음을
우리 영팔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