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사랑노래 스물네 편 ” 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딱 맞아요
CD가 같이 들어 있어서
잠잘때 CD를 조용히 틀어주어도 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느낌이에요 ^^
작가가 본인의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동시집이에요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단어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동시와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고 자연스러워요
꾸미지 않은 듯
우리가 아이에게 항상 하는 말들이요
운율을 넣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면 너무나 달콤해요
계속 읽어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져서
아이와 함께 속삭이게 되네요
엉덩이 실룩실룩 들석들석 거리면서
”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
그림 보세요 한껏 치장한 아이
엄마가 칭찬해주면 더 즐거워 하겠죠? ^^
” 방귀 ” 라는 단어만 나와도 까르르르르 깔깔깔 웃는 아가들
” 까르르까르르 뿡뿡 ” 하면서 방귀를 그림속의 아이처럼 끼어주면
그냥 넘어가내요
일상속의 이야기를 동시로 너무나 즐겁게 표현해주어서
더 쉽게 가까이 가지는 것 같아요
아가 냄새 너무나 좋아요
입냄새
땀냄새
모두모두 왜 이렇게 좋은지
엄마들은 다들 공감하는 이야기가
시로 탄생하니 너무 즐겁네요
이렇게 아이와 엄마. 아빠의 일상을 동시로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해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노래에요
한번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