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 스타일-어린이 심사위원의 선택은 킹왕짱

시리즈 스토리킹 | 김지영 | 그림 강경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7월 17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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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스토리킹 수상작-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

어린이 심사위원? 그게 뭔가 궁금했었는데요.

아영양, 제 4회 스토리킹 어린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었답니다.

http://blog.naver.com/mudeni/220639317518

이렇듯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책이라 읽은 아이들 대부분 즐거워하는거 같아요.

나를 소개합니다.

구인내의 나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선생님에겐 별 도장 개수로 점수를 매길때.

하나도 줄 수 없는 자기소개서랍니다.

저도 구인내의 입장에서 책을 보니 이해도 되지만.

만약 선생님의 입장이라면 또 선생님 입장도 이해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게 어른이란 걸까요…

구인내의 꿈은 탐정이네요.

더더구나 친한 친구가 필요 없음이라니.

성격은 우주 최고인데.

이건 아이러니 아닌가요~

요맘때 아이들은 부모보다 친구에게서 더 많은 위로를 받고.

친구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게 일반적인데.

성격이 소극적인것도 아니고 성격은 우주 최고인데 친한 친구가 필요없음???

성격은 우주 최고라는 것은 결국 구인내 본인만의 생각인걸까요.

하지만 방귀, 아이들에게 정말 흥미진진한 방귀로 인해.

구인내는 우주 최고인 성격으로 친한 친구를 만들어 갑니다.

그날도 구인내가 싫어하는 3종세트, 공부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가 있는 학교에서.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면 ‘굿바이, 멍청이들!’ 하고 교실을 휙 빠져나갈텐데.

지구가 멸명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아야한다며.

과학시간을 버티고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공업용 말굽자석을 분단별로 나눠주며 살펴보라고 하셨고.

선생님 질문에 나영재가 손을 들어 발표를 하던 차.

나영재는 엄청난 방귀를 끼고 구인내는 나영재 의자에 말굽자석을 선물하죠.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나영재 엉덩이에서 말굽자석이 안 떨어져요!

이부분에선 얼마전 읽은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이 생각나더군요.

http://blog.naver.com/mudeni/220363154415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도 아주 잼나니 아직 못 읽어보셨음 읽어보세요. ^^

어찌하면 이 말굽자석을 뗄 수 있을까 고민하던 구인내는 탐정처럼 나름의 추리를 펼치죠.

그러면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 반 모두의 일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아이들과 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 해결방법도 참 아이들 답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구인내는 자신이 싫어하던 3종세트에서 친구를 빼게 되었어요.

아마 학교도 친구들로 인해 점점 즐거워지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 그러는 것처럼요.

총 4가지 이야기에서 돌연변이 말굽자석은.

구인내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이야기의 시작이고요.

책 무덤은 나영재.

빛나는 거지는 봉소리.

방귀 정복자는 장대범 친구를 위한 구인내의 탐정적인 추리가 빛을 내고.

그로 인해 쥐포 스타일이 완성된답니다.

쥐포스타일의 뒷 이야기도 또 나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