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41

빙하기라도 괜찮아

이현 글 / 김령언 그림 /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도서책이네요..

우리 아이가 도서관 가면 늘상 빌려 읽는 시리즈…

이렇게 만나게 되니 엄청 좋아합니다.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책이 이제는 우리집도 있어서 행복한 울 아이 입니다.

빙하기라도 괜찮아의 겉 표지 그림을 보니…

우리 어릴적 만화 둘리를 연상시키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상상에 빠지고

엄마는 엄마대로 추억에 빠지게 합니다.

미르는 어마무시하게 목이 긴 공룡 입니다.

엄청 크지만 풀만 먹고 사는 초식 공룡입니다.

이렇게 큰 미르는 맨날 심심하다고 합니다.

동네에 어린 공룡이 미르뿐이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미르는 동굴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어요

눈을 뜬 미르는 온세상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보고 놀라워하지만

곧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려 당황합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고..

이제부터 미르의 집 찾아가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너무 큰 공룡이라 작은 동물 친구들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던 미르에게

작은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쥐… 잘남 씨 를 만나 미르의 집 찾기에 함께합니다.

집을 찾아 다니며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만나는데…

드디어 공룡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근데 공룡친구 돌개는 미르와는 다른 공룡인것 같아요…

미르는  돌개와 돌개엄마를 확인하고 달립니다..

미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르는 엄마아빠를 무사히 만났을까요?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참 좋은 책…

아이가 읽는 내내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합니다.

더운 여름에 아이와 함께 읽을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