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소년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 아토믹스는 한국판 어벤져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야기가 재미있고 쉽고 편하게 읽힌다. 아토믹스는 초능력을 갖게된 태평이 아토믹스 멤버가 되어 지구를 공격해 오는 괴수를 물리친다.
고래 전투, 가오리 전투, 문어 전투 등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걸 보면 동화지만 너무 재미있고, 이야기 중에 원전사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아이들에게 동화이지만 간접적으로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약간의 사명감까지 심어주는 이야기다.
책의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중간 중간 그려진 삽화를 보면 더욱더 이해가 잘가고 그림과 이야기가 찰떡 궁합처럼 잘 매치기되어 더욱더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게된다. 한번에 술술 익히는 이야기는 스토리킹의 이름값을 하는 정말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의 동화’ 이다. 지구를 지키는 아토믹스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읽어도 아주 좋은 동화로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