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깃든 책 레코닝을 두고 펼쳐지는 마지막원정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6월 10일 | 정가 15,000원

시원의 책 마지막 3권 블랙 레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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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의 책 1권과 2권과는 다르게 기간이 오래걸려 나오게 된 블래레코닝..

정말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했던 책이 아닌가 싶다..

시원의 책은 이 책만이 가진 특색처럼 표지 색상도 너무나도 예쁘게 가지고 있다.

초록,주황, 보라색으로 마무리​

책 속에 주인공들도 삼남매로

시원의 책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 삼남매 맏이 케이트

파이어 크로니클 둘째 마이클이 ​

​블랙 레코닝에서는 레코닝이 책에 주인된 막내 엠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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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깃든 책  레코닝 을 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원정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약간에 로멘스도 허용하지 않는건지..

케이트와 연결되었으면 했던 라피가 죽었으니 케이트는 이루어질 수 없고..

둘째 마이클도 엘프공주 윌라메나와는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책 속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서 새로운 판타지 캐릭터로 너무나도 흥미롭다..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는 마지막 여정 정말 눈앞에서 펼쳐지듯  ​영화를 보는 듯하다.

아이들은 막내 엠마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더욱 긴장하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누구보다도 호기심 강한 아이인 엠마는  모험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아이들은 자시이 엠마라도 된 것처럼 박진감 넘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 버린다..

막내에 생사를 알지 못한 케이트와 마이클 역시 각자에 위치에서 ​싸우게 되고,

​​엠마는 삶과 죽음을 심판해야 하는 순간에도 스스로의 힘과 선택을 믿고  헤쳐나가는 모습에

감동을 준다..

엠마가 주인공이기에 엠마에 맞추어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고, ​

​이야기의 끝을 말해주듯 갈등과 화해, 이별과 사랑을 겪으며, 삼남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한 편에 영화를 감상한 것처럼 이야기에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공간을 초월하며,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무더위에 지친 나에게 에너지를 부어주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었던 시원의 책이였다..

3권으로 완결되어 더이상에 ​모험을 즐길 수 없다 생각하니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