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짧은 시간, 1분!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42 | 글, 그림 안소민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5월 31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북스타트 추천 도서 외 2건
구매하기
1분이면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동시 출간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그림책
1분이면…
1분이면…은 토리가 좋아하는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42권이기도 해요
이 귀여운 여자 아이에게 1분은 어떤 시간일까요?
​1분은 60초!
​그리고… 1분이면, 눈을 20번 깜박일 수 있고, 머리카락이 0.00068센티미터 자란다고 해요
1분이면 많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의외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기에 1분이 소중한 순간들도 있지요
1분은 짧고도 긴 시간!​
대기시간은 3분도 너무나 길게 느껴져요~~!

토리는 한 때 ‘초’에 무척 집착했어요 “얼마나 기다려야해?”라는 질문에 “30분”이라고 대답하면 늘 되물었죠 “몇 초?” “음…1800초”
그 덕에 1분이 60초이고 30분이 1800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토리는 몇 초인지 제 입에서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초를 세기 시작합니다 “일, 이, 삼…” 시계바늘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 시간의 흐름을 스스로 체크하더라구요 정확한 1초는 아니지만 그렇게 초의 개념을 익히고, 초를 세는 동안 지루함도 좀 달래지는 것 같아서 저는 토리가 초를 세는게 좋았답니다 ^^
1800초, 그 이상도 기다려 본 토리에게 1분은 짧은 시간일 것 같아서 물으니 1분은 짧은 시간이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상대적이기도 하죠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30분은 너무도 길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30분은 너무도 짧지요~
토리가 그린 그림이에요
시간이 길게 느껴질 때는 언제이고, 시간이 짧게 느껴질 때는 언제냐고 물으니 이렇게 그림을 그렸어요 맞춤법은 틀렸지만 친절하게 설명도 써두었네요^^;;
1분이 길게 느껴질 때는 엄마한테 혼날 때이고, 짧게 느껴질 때는 놀이기구를 탈 때라네요
때로는 길기도, 때로는 짧기도 한 시간 1분… 저는 이 책을 보고 1분을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을 갖게 해주는 1분이면…

유아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