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애정해마지않는 토끼인형을 가지고 있던 꼬꼬마
이번에 본 토끼책을 그래서 더욱 재밌게 잘 봤어요
우리 토끼가 아니야는 한참 인형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면
촉감을 더욱 구체적으로 느끼며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눈, 코, 귀, 꼬리 등 다양한 부위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되어 있어요
그림은 귀여운 토끼그림이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거같아요
책을 보는 다양한 방법 중에
아이가 아직 책을 만지며 놀지 못하면
각 부위를 신체부위와 연결해서 읽어주어도 좋더라구요
‘토끼귀가 보들보들해. OO 귀도 보들보들하네’
이렇게 말하며 귀를 만져주면
요즘 한참 자기 신체에 대한 탐구 중인 꼬꼬마는 재밌어하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자기 귀도 만져보고 코도 만져보더라구요
책을 보며, 만지며, 하는 활동이 쉬운 때는 아니지만
그림과 색감, 그리고 엄마가 읽어주는 다양하고 재밌는 말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자극을 받는 듯해요
집에서 촉감놀이를 하기가 쉽지않은데
어스본 책이 있으면 재밌는 촉감놀이를 할수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