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무더위를 오싹하게 만들 구스범스 시리즈 중 22권에서

만나볼 내용은 고스트 캠프의 비밀이에요.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할만큼 인기가 있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로 오싹하게 만들어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책장을 넘겼네요.

해리와 알렉스 형제는 여름방학 캠프로 고스트 캠프에서 보내기로 해요.

고스트 캠프 해석해보면 유령캠프 인데..

캠핑하다 유령이라도 만나는건가 ..

고스트 캠프에 도착한 형제는 숙소를 배정받고 그리고

마브 선생님으로 부터 들은 유령이야기 두편을 듣고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그냥 여름이라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거겠지 생각을요..

하지만 캠프에선 하나둘 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해리는 자신의 눈이 이상해졌나 생각하지만 동생 알렉스 역시 이상함을 느끼게 되는데..

루시라는 여자아이를 만나 고스트 캠프의 비밀을 듣게 되는데

그건 바로 고스트 캠프에 해리와 알렉스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유령이란 사실..

그러면서 자기가 고스트 캠프를 벗어나려면 산 사람의 마음과 몸이 있어야 한다며

잠시 빌려달라고 하는 어이없는 루시의 말..

해리는 이 이상한 고스트 캠프에서 벗어나고자 동생과 도망가게 되는데

가는 도중 그 일행들을 만나게 되고,,

무사히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동생 알렉스의 노랫소리가 이상해 보니

알렉스와 친했던 엘비스가 동생 몸속에 들어간걸 알게 되는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요..

헉~~ 마지막이 압권이죠.. 갑자기 소름이 쫘~~악..

얼마나 황당했을지.. 자기 동생이랑 그 고스트 캠프를 무사히 빠져나온줄 알고 있었는데

왠 자기 동생은 고스트 캠프에 있고 엄한 유령이랑 같이 나왔으니..

확 무서운것이 아니라 읽는 내내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는지

궁금하게 만들고 ,, 마지막엔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구스범스..

과연, 전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비룡소 연못지기 19기에서 지원받은 도서로 작성된 리뷰입니다.